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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항 선착장 전경

오전 9시 넘어 도착한 안면도 구매항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바람이 심했다는 증거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위 사진에 오른편에 보이는 굴뚝 연기의 방향입니다.

굴뚝은 건너면 보령화력발전소의 굴뚝으로 이 연기들이 수직으로 오르면, 바람이 없는 것이며

위 사진처럼 90도로 기울어져있을 수록 바람이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온은 영하의 기온이였으며, 바람과 너울, 그리고 바닷물은 흙탕물....

더 중요한 것은 너무 추웠기에 좌대의 수돗물 상수도관이 얼어버려서 화장실이며 세면대에 물이 나오지 않았다는...

그리하여 사장님이 바닷물을 끓여서 메인배관을 녹이고, 여분을 녹기를 기다렸지만... 안되었기에 배관을 새로하여 연결을 했기에 관리동에는 수돗물이 나왔고. 이어 온수도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이 12월 주꾸미 좌대낚시의 매력으로 매력으로 느끼는 사람들만이 출조를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고행의 낚시이기 때문에 따뜻한 안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하는 계절입니다. 그렇다보니. 손님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아주 조용한 혼자만의 바다좌대낚시를 즐기기에는 최고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바다좌대 입장한 이후, 낮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주꾸미, 한마리 한마리 매우 뜨문 뜨문 나오지만, 나오는 것이 12월 쭈꾸미낚시의 매력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 입장을 하여, 구매항 일대에 손님은 저 하나로 보이는 기온이였기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하지만, 오전에는 물색도 나쁘고, 바람 너울이 있기에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가

12시가 넘어가면서 주꾸미가 나오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낚시동무인 BNF가 입장을 하고,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낚시를 하였으며

드문 드문 쭈꾸미가 나왔습니다.

털장화, 파카 등을 착용한 곳은 1도 춥지 않았으나, 공기중에 노출이 되는 손이 가장 문제 였습니다.

이 사진처럼 면장갑을 착용하였어도 손이 얼어서 낚시를 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으며

콧물은 왜그렇게 많이 나는지... ㅋㅋㅋ

그렇게 첫날 낚시를 하다가 stop을 하고 오후 6시경 석식을 하였습니다.

늦게 합류한 일행이 준비해온 과메기와 국물떡볶이를 이슬이와 함께 흡입을 하며 즐거운 밤을 보내었고

다음 날...

 

구매항 일출

바람이 조금불었던 12월 겨울 아침, 쭈꾸미낚시를 위해서 에기 내려봤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따뜻한 커피한잔과 연초 한대 이후에, 수세식 화장실 볼일도 보고, 온수에 머리도 감은 후 아침을 준비 하였습니다.

아침은 매우 간단하게 컵라면과 햇반하나를 돌려서 먹었지요. ㅎㅎ

그렇게 담구어 봤지만. 정말 낱마리... 한두마리 한 후에. 다시 점심시간.

점심은 오뚜기 된장찌게 팩을 꺼내어 끓인 후 햇반에 간단하게 한끼 해결~~~

 

 

 

오후 2시경 부터 계속 나오길 시작하였습니다.

안면도 구매항 야간 좌대 일행 중, 이렇게 추운 12월달에 쌍쭈를 올리기도 하였다는.. ㅋㅋ

(아마도 한마리 붙어서 약한 챔질을 하여 걸렸었는데... 한마리가 더 탔었나 봅니다. ㅋㅋ)

 

 

그렇게 잡고 잡아서 모아, 오후 시간이 다된 시점에 위와 같이 12월 쭈꾸미 낚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주꾸미 마릿수는 33마리.. ㅋㅋ

아침날씨만 좋았더라면 좀더 잘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가득한 2022년 12월 주꾸미 낚시 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동영상 참고해주세요.

 

구매항좌대낚시 주꾸미낚시 12월

전체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s://youtu.be/BOhLwGvj4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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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님yg입니다.

지난 출조를 끝낼무렵, 도요 우라노 인쇼어 릴에서 사각 사각 소리가 났었답니다.

마지막 초저녁 좌대낚시를 즐기고 있었는데... 소리가 나서 더이상 무리를 주면 좋지 않을 것 같아 

낚시를 접고 식사후 다음날 오전에 일찍 귀가를 하였습니다.

릴 때문에 귀가를 서두른 것이 아니고, 원래는 그날 점심에 나올일정을 오후로 변경을 했고

해질무렵 한잔을 걸치니 더 이상 운전이 불가능하기에 취침을 하고 나왔던 것이였습니다.

여튼 사설이 너무 길었습니다.  ㅎㅎ

 

바다좌대낚시를 즐겨하는 저 영님yg가 약 5년 동안 두족류 낚시를 즐기면서 

다양한 릴을 사용해왔습니다.

10만원 이하의 민물릴 부터, 10만원 가까이 되는 릴, 그리고 최종 종착역은 도요 우라노릴로 안착을 하였습니다.

 

사실 바다좌대 낚시용 릴은 아무거나. 감기기만 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팔과 손의 감도이지. 릴은 감기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너무 저가를 사용해보니. 한시즌이 끝나니 유격이 발생하였고.

10만원 가까이된는 릴을 사용하다 보니. 썸바가 고장이 나서... 내구성의 문제가 있더군요.

민물릴로 10년을 바다낚시릴로 사용해오고 있던 사부 BNF를 본 받아 했으나

불편한건 어쩔 수 없기에.

고르고 골라 바다 10만원 중반대의 가성비 베이트릴 추천 국민릴 도요 우라노인쇼어를 만난지.

벌써 3년차.

 

도요라는 이름이 일본만 같지만 실은, 이 회사는 국산회사 입니다. (신토불이~~)

 

 

이걸로, 문어도 올려봤고, 광어, 우럭, 갑오징어, 주꾸미,  꼴뚜기, 뽈락, 고등어, 장대, 해삼, 박하지, 홍합 등등등

바다에 살고 있던 친구들은 다 만나 본 것 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사용빈도가 높고, 낚시 후 적당한 세척 후 보관을 하더라도, 2년전 문어낚시 이후 부터 조금씩 나빠졌었던 기억이..

그러다 결국은 이번처럼 소리가 나기 시작하였지요. 너무 혹사를 시켰던 것입니다. ㅎㅎ.

 

 

그래서 도요에 AS를 보내보았습니다.

https://www.doyofishing.co.kr/page/index?tpl=service%2Fafter.html 

 

▒ 도요피싱 ▒ #1 BAIT C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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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doyofishing.co.kr

홈페이지 검색하여 들어가보니.별도로 전화 접수, 예약을 하지 않아도

AS양식을 다운로드 하여 릴과 동봉하여 보내도 되고, 아니면 수기로 해당 양식처럼 보내도 된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엑셀파일을 다운로드 하여, 내용 입력 ( 세척 및 점검, 사각 사각 소리나요) 하고, 출력하여.

원래의 박스에 정품인증서와 릴을 넣어서 CU택배로 발송을 하였습니다. (3천원, 본인부담)

CU편의점 택배 보낸 후 보관 영수증. CU포인트 이용해서 사실 0원에 발송하였습니다. ^^.

CU어플 설치 하시면, 거기에 택배 접수 신청도 가능하답니다. 어플로 접수 후 가까운 CU방문해서 무게측정하고 스티커 출력하기만 하면 사실상 끝.

 

 

 

그렇게 보낸 후 며칠이 지나니 도요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구입하신지 좀 오래되었고, AS한번도 받지 않으셨으니 세척은 무료로 해드리구요.

소리나는 곳은 이곳 베어링 교체를 하셔야 할 것 같고, 저쪽도 교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 네. 그렇게 해주세요. 얼마인가요?'

 

'택배비까지 포함해서 17,800원 입니다. 배송은 빠르면 이번주 금요일 늦으면 월요일 정도 도착을 할 것입니다.'

 

'아 네. 계좌번호 바로 보내주세요'

 

통화가 끝나고 바로 문자가 왔고. 바로 송금 하였습니다.

디와이피싱 계좌번호

그리고 오늘 토요일에 반가운 문자가 하나 도착을 하였습니다.

택배가 도착한다구요. ㅎㅎ.

그렇게 받아본 박스 및 릴의 상태는 아래와 같았어요.

겉 박스에 AS금액을 깨알같이 남겨주셨네요. ㅋㅋ. 박스를 열어보니 뽁뽁이와 함께 제가 보내었던 박스도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뽁뽁이를 제거하고, 내부의 박스, 원래 제가 가지고 있었던 제품 박스였구요. 그것을 열어보니 도요 우라노 인쇼어 urano ins g2 7.5:1가 함께 있었습니다.
보증서 안쪽에 보니. 날짜와 세척은 무상처리 했던 내용과 유상으로 했다는 메모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릴이 상태였죠. 릴을 살짝 돌려보니...AS 수리 세척 서비스 까지 모두 한번에 해결이 되기 때문에 바다 베이트릴 추천 강추하는 이유입니다.

 

 

아~~~ 부드럽습니다.

내년부터는 한 시즌이 끝나면, 도요 바다 베이트릴 두개를 모두 보내어서 세척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으면 세척만 받는 것으로 해야겠습니다. 그래야 국민릴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겠지요?

 

 

자. 그리고

이번에 발송 받았던 뽁뽁이와 박스는 그데로 보관을 해두는 것으로 ㅎㅎ

 

 

 

여러분들도 이제 시즌이 끝나셨다면, 차트렁크 나 테클박스에 넣어 두지 마시고

번거롭게 분해해서 손질하신다고 고생하지 마시고. 택배를 이용해서 세척과 점검 서비스를 받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혹시라도 바다낚시용 릴을 찾고 계신다면, 바다 베이트릴 추천 도요릴을 강추합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좌대에서만 이 릴을 사용하고 계신분이 5분이나 됩니다.

모두 다 같이. '릴은 도요가 가성비 최강이다.' 한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이번 AS를 받아보니. 그 말에 대한 확신이 더 강해졌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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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복되는 계절, 그에 따라 두족류 낚시 시즌도 이제 점점 끝물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끝물은, 꾼에게 가장 많은 추억과 보장된? 조과를 주기도 합니다.

10월말까지 #안면도좌대낚시 즐기고자 북적 북적하였던 #구매항 선착장 역시 한가해 지기 시작을 합니다.

주차장이 아주 널널하다는 것이 그 증거였지요.

9월~10월에는 상상도 하기 어려웠던 시절, 시즌이 이제는 지나고 있는 것이며

11월말 부터는 이젠 각자의 #안면도 #좌대낚시 실력을 검증을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올 한해 선상에 주력을 하셨는지요? 아니면 생새우(외수질)에 집중을 하셨는지요?

고정단차를 사용하셨는지. 아니면 프리리그를 사용하셨는지요?

사용하였던 에기와 채비(합사, 봉돌, 핀도래)등은 어떤 것을 사용하셨는지요?

혹시 그냥 기성채비 사용하신 것은 아닌지요?

각자 이런 수많은 질문들을 던지면서, 올해 #갑오징어낚시 #쭈꾸미낚시 마무리 하고

내년을 기약을 해야할 시기인듯 합니다.

 

1주 이상, 1개월 이상의 날씨는 우리가 알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해져있는 것이기에 그것은 바다 조류의 물때표이며

바타타임이라는 어플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11월의 물때표를 보고 쭈꾸미 갑오징어 야간낚시를 즐기심이 좋다 할 수 있습니다.

 

물도 정당히 흐렸던 위 그림의 빨간색 박스의 날이 매우 좋았으며

날씨마져 좋았습니다. 

 

안면도 좌대낚시, 오전7시 입장, 그리고 일출

해가 짧아짐을 계절의 변화, 기온의 변화로도 알 수 있지만, 동이 트는 일출의 시간도 점점 느려졌습니다.

오전 7시가 넘어야 위와 같이 태안 안면도좌대 건너편에 있는 보령발전소 방향으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바람과 너울이 없는날 짐을 풀고, 평소 잘 먹지 않는 믹스커피를 한잔 타고, 담배한대 피우면서 #좌대낚시 시작 하였습니다.

 

 

쭈꾸미 보다 값이 더 높은 낚지 출현

오전 9시 30분경에 안면도 좌대낚씨 가두리 쪽에서 잡은 낚지 였습니다.

원래 야행성인 낚지들이 동이트고 2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나온다는 것은 애들이 그사이 정말 많이 굶었는가 봅니다.

또한 적당한 뻘과 함께 바닥 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좌대라면, 이렇게 낚지를 언제든 만나실 수 있답니다.

 

https://youtube.com/shorts/KBS5vv1zS14?feature=share

 

여기 저기 낚지가 자주 출몰 하였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었는가 봅니다.

낚지는 작은 구멍만 있어도 도망을 갈 수 있는 두족류이기 때문에 촘촘한 살림망을 이용하셔야 하며

이마저도 없을 경우에는 양파망을 한두개 꼭 챙겨서 묶은 후 살림망에 넣어서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안면도 갑오징어낚시

함께 동출을 하였던 덩어리 갑오징어낚시를 시작으로 드문 드문 나와주었습니다.

역시 신神급인 초고수 BNF님이 잡아내면 갑오징어가 있다는 것이니...(물로 개체수는 매우 적습니다.)

저도 열심히 여기저기 던져보고, 이동하고, 흔들어봤습니다. 사실 이것이 안면도 좌대 갑오징어낚시 방법이 다 입니다. ㅎㅎ

안면도좌대낚시 갑오징어

그렇게 저 또한 사이즈가 좋은 녀석으로 한수 하였습니다.

 겨울을 보내기위해서 깊은 바다로 나가기 전 연안에서 마지막으로 덩치와 에너지를 충전을 하던 녀석들이였지요.

글래서, 로드 라인텐션을 잘 잡지 않은 상태면, 녀석의 입질을 느끼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녀석에게 에기로 꼬시는 것이 문제지.. 관심과 호기심을 보였던 갑오징어가 에기를 잡은 후 바로 놓지 않으니

너무 민감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쭈꾸미처럼 가볍게 올라타는 녀석 부터, 쭉~당기는 녀석도 있었습니다.

안면도 바다좌대 낚시 - 쭈꾸미

두족류 중 가장 개체수가 많은 주꾸미는... 항상 바닥에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저기 많이 이동을 해서 찾아야 할 정도 였구요.

조류가 전혀 흐르지 않을 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던 특징이 있었습니다.

물론, 조류가 느리면, 에기를 흘릴 수 없어서 그만큼 낚시 꾼의 체력이 더 많이 소진이됩니다.

왜냐구요? 멀리 캐스팅을 해서 계속 끌어오면서 잡아 내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즉, 안면도 뿐만이 아닌 대한민국 모든 좌대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캐스팅을 할 수 있는 능력도 가져야 합니다. (10미터~20미터 정도)

또, 조류의 흐름에 따라 봉돌과 에기를 흘리를 줄 아는 이 두가지 능력이 필수입니다.

한팩에 주꾸미 25마리씩 하나 하나 카운트 하면서 분리 하였습니다.

무게가 꽤나왔네요.

 

주꾸미살림망에 두족류를 장시간 넣어두게 되면,

힘이 없거나 이미 죽은 녀석은

나머지 녀석들의 식사 꺼리가 되면서 다리가 없고, 머리만 남은 녀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방지 하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1. 넓이가 매우 큰 주꾸미 살림망을 이용하거나

2. 아니면 하루 조과는 그날 그날 바로 정리를 해주는 것입니다.

 

 

 

 

다음날 오전 피딩타임에 더 많은 갑오징어가 나왔습니다.

챔질할 때의 그 힘, 그리고 끌어 올릴 때, 중간 중간 꾹꾹 하는 힘...

역시 이맘때 갑오징어낚시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그렇게 아박이 가득 채워서 귀가 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CkKSA2evz1RqFkl0YPMMCA

 

영님YG

영님YG의 생활 낚시(Fishing) & 초보 요리(Cooking) & 짧은 캠핑(Camping)에 관한 채널입니다. 노지보다는 좀더 편한 바다좌대낚시를 즐겨 합니다. 가을에는 안면도좌대에서 갑오징어낚시 와 주꾸미낚시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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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해 시즌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시즌을 마무리 하면서 그간 사용하였고 여기저기 방치?되어 있던 로드들도 정리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이전에 벽에 걸어서 사용을 하였던 것은, 벽에 구멍을 내야하는 리스크가 있어서 더이상 추가로 구입을 하지 않았고

이제는 낚시대 또는 로드를 세워서 진열할 수 있는 것을 구입하여 진열을 해보았습니다.

 

구매처 G마켓 - 바로가기

 

11월달 지마켓 할인쿠폰을 많이 배포하여서, 몇달을 장바구니 담아 두고 있다가 결국 질렀습니다.

그리 큰 금액이 아니였지만, 과연 필요할까? 꼭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 답을 내리기에 시간이 좀 많이 걸렸던 것이고

지마켓이 살까말까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 저와 같은 사람에게 할인 쿠폰이라는 떡밥을 뿌렸고, 저는 물어버린 것이였죠. ㅎㅎ.

 

여튼 구입을 하였고, 빠르게 배송되었습니다. 

도착한 배송상자를 보고. 응? 어데서 많이 익숙한 박스 테잎 스타일...그리고 뽁뽁이 인데...? 하고 보니.  머털낚시...

위 판매처와 머털낚시와의 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

https://www.wfish.co.kr/sp2/goods_data_view.htm?goods_idx=375258 

여튼. 머털낚시에서는 19,900원에 판매 하고 있으니 편하신 곳 아무곳에서나 구입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론 머털낚시의 VIP 등급입니다. ^^. (많이 사기도 했지만, 오래되어서 그렇답니다. 10년 넘은것 같아요.)

 

 

자. 다시. 로드거치대 이야기로..

매우간단한 약도? 조립도 한장. 그리고 첨보는 나사들...그리고 made in china 가 박혀져 있는 플라스틱 덩어리들 몇개...

아. 조립해야 하는 구나. 그러니까 저렴했나..? 

여튼. 요즘 손가락 하나 움직이 귀찮을 정도로 귀차니즘이 점점커지는 이 맘때, 몸을 움직여야 하는 일이 발생했네요.

조립을 시작 해봅니다.

가장먼저 시작을 하였던. 위 그림의 F와 E 연결. 그리고. I (막대기 하나) 이거 도대체 뭐야...

아!. 드라이버로 돌리긴 너무 빡십니다. 전동드라이버 있으면 활용하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3단이 적당, 4단은 조금 강한 느낌 ... 그렇더라구요. 손으로 돌리다가. 충전 시켜서 활용했습니다.

 

가장 처음 오른쪽 사진처럼, '메드인치나가 박혀있는 것' 두개를 대각선으로 나사로 고정을 해주었습니다.

직각 아닙니다. 대각선입니다. 피스가 연결되는 두 지점을 잘 보시면 대각선으로 되어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양쪽 메드인치나 박혀있는 밑판 두개를 모두 연결 하였으면.

 

혼자 돌아다니던 막대기 하나 있었습니다. 이거 어디에 연결하나 맨처음 한참을 여기 저기 쑤셔보았는데...

그냥 밑판 안쪽으로 살짝 걸쳐 두는 것이였더라구요.... 아... 허무... 허무...

 

 

그런다음 곡선이 있는 4개 중 2개를 위와 같이 동일한 피스로 다 박아 고정 시켜 주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드라이버 손으로 돌리다가 혈압이 오를 수 있으니 전동드라이버 활용하세요. ㅋㅋ)

국자를 양쪽 옆면에 끼워주고 (흰색화살표 4곳).

올록볼록한 것을 역시 피스로 단단하게 고정을 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피스는 뭔가 했더니..

주걱 끼운 부분에 빠지지 않게 고정을 시키는 용도 였더군요. 역시 양쪽 총 8개 피스 고정시켜주었습니다.

 

 

이제 맨위 손잡이 부분을 구멍에 맞게 끼워주었습니다. 살짝 벌려서 탁 치니 잘 들어갔는데...

가장 길었던 나사가 왜? 있었나 했더니... 이 손잡이쪽에 고정을 시켜주는 용도였네요.

양쪽 총 8개 전동드릴로 박아주었습니다. (헛도는 것도 있고. 잘 맞는 것도 있고... 메드인치나...라... 그럭저럭...)

 

 

 

 

이제 로드거치대 조립이 다 되었습니다.

옆면 나사의 수량을 보시면 상당하다는 것을 아실 것 같구요. 그러니 꼭 전동드릴 충전 시키시구요. ㅋㅋ.

 

다 조립을 해두고 나니... 하단의 메드인치가 가 너무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이걸 긁어낼까...지울까 고민하던 차에. 낚시 스티커를 사두었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로드스탠드 메드인치나를 가리기 위해서, 낚시 스티거를 붙여보았습니다.

올 여름에 테클 박스에 붙이고 남았던 것들이 였는데 안버리고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활용을 하다니.

로드 낚시대 거치대 2만원짜리가 저 로고로인해서 10만원 짜리로 보이는 착각을 스스로 하였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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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두 일기 예보를 보더라도, 막상 1주일이 지난 후에 달라질 수 있는 것이 날씨라 한다면

바다의 조류는 정해져 있습니다. 물론 바람에 의해서 파노와 너울의 높이는 달라지겠지만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은 조류의 속다라 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보통 서해 #안면도바다좌대낚시 출조는

가급적 사리때 물쌀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낚시 친구인 BNF가 계속 가자고 꼬시기에 출조를 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짧게 1박2일. 담날 12시 이전에 나왔으니, 좌대에 있던 시간은 24시간 정도 되었을까요?

 

그래도 이날 다행이였던 것은 간조시간이 오전 10시정도 였다는 것이였습니다.

아직 #바다좌대낚시 하시면서 간조/만조/ 시간을 모르고 출조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간혹 보이던데요.

 

간조는 물이 완전히 빠진 선, 물의 높이를 이야기 하고

만조는 물이 완전히 차오른, 물의 높이와 그 시간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즉, 달의 영향에 의해서 조수간만의 차가 있고, 특히 수심이 완만한 서해안은

그 차이가 약 6m ~7m 정도로 동해나 남해에서는 보기 힘든 높이의 차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조류의 속도는

물때에 따라서 속도의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요

조금/무시 라 불리는 이때가 속도가 가장 낮으며,

7물, 8물,9물 이라고 하는 사리때가 가장 빠르게 물이 움직이며, 가장 낮은 간조를 보이고 가장 높은 만조를 보입니다.

 

그래서, 사리에 해당하는 7~9물 사이에는 절대로 낚시를 하지 않는 것이 , 아니 가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데... 아래 안면도바다좌대낚시 가두리 움짤 영상은 사리때 들물의 물의 움직임이였습니다.

이정도 물쌀에는 100호 봉돌도 아무런 의미가 없는 아주 강력한 조류가 있는 날이기 때문에

해산물들, 생선들 역시... 먹이활동을 하지 않고, 은신처에 짱박혀서 자기 에너지를 최대한 아끼고 있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초가 많이 필요하기도 하지요. 여기에 은신하여 조류를 피할 수 있으니 온갖 물고기들이 이곳에 모이니까요.

 

조류가 강한 날에... 바람이 불지 않고 너울이 없는 날이면, 그남아 다행인 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물이 빠른 날에는 간조 시간이 되면, 앞뒤로 약 1시간 동안 낚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나오며

이때에 하루종일 굶고 있었던 생선(우럭, 놀래미, 붕장어 등..) , 주꾸미, 갑오징어 등이 먹이 활동을 합니다.

그 주어진 딱 1시간만 적당한 봉돌을 내려서 바닦층을 공량하여, #좌대낚시를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그렇게 두번의 간조시간에만 주꾸미낚시를 할 수 있었고, 첫날에는 갑오징어 구경도 하지 못했다가

다음날에 갑오징어를 한수 하였습니다.

 

 

https://youtu.be/rlWhYXDkX18

간조시간에만 나왔으며, 만조시간 전후에는 몇마리 나오지 않았습니다.

즉, 간조시간을 놓치면, 이번 #안면도좌대낚시 출조는 꽝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이 시간에 술드시면 안되고, 식사를 하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낚시를 하셔야 합니다. ㅎㅎ.

 

역시나 빠른 물쌀에 좌대아래 어초 근처에 숨어 있던 녀석였구요. 옆에서 흔들어 대니 하나 물어주었습니다.

물론 감을 땐 좀 무거운 쭈꾸미겠지 했는데. 다 올라와서 보니. 갑오징어 더군요. ㅋㅋ

 

하루, 두번의 간조 짧은 시간에 낚은 것들을 지퍼백 하나에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그래도. 11월 안면도좌대 낚시 하면서 주꾸미는 드문 드문 나오니까 다행이였구요.

앞으로는 다시는... 사리 때 낚시 가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제 갑오징어낚시 하면서 얼굴을 볼 수 있는 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에기로는 하루에 한마리도 보기가 힘들어 질 수 있기도 하구요.

그것이 11월 낚시이고, 올해는 유독 더 빠르게 짧아졌으니...

내년에는 풍족한 조과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지만....

올해 마무리를 이제 해야할 시간인 것 같습니다.

 

 

모조록,

어복충만

아박가득

하시길.

 

영님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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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안면도 구매항 무지개좌대 주꾸미 갑오징어 에기낚시


https://youtu.be/U6moXdnqEyo

 

★출조일 - 2022.09.20일~22일

★장소 - 안면도 구매항 무지개좌대

★물때

바다타임 물때표


★무지개좌대 홈페이지 예약 결재

http://mujige.co.kr
전화 : 010-2335-1644
- 좌대비용 얼마냐고 저에게 물어보시지 마시고, 위 연락처로 해주세요. ^^.

- 주말은 이미 예약이 다 끝났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채비
- 에기 (왕눈이) - 생새우 사용하지 않습니다. (왕눈이 고추장,국방색, 파랑색. 이 3가지는 꼭 챙기세요)

- 합사 1호 (스파이더 화이트)

- 봉돌 1물 - 6호, 8호, / 2물 8호, 10호 / 3물 10호, 12호, 14호

- 로드 - 타이지깅Tiejigging(fuji)

 


★느낀점 

- 두족류 에기낚시 첫출조 였습니다. 부푼 기대감... 

- 안면도 여러 좌대 중에서도 시설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지만 구매항좌대 무지개에도 있을 것은 다 있는 편...

다만 그날 샤워실 온수가 나오질 않아서... 꼬질 꼬질 했네요.

- 구매항좌대낚시 작년 동일 시즌 대비 사이즈가 큰 것들이 나왔습니다.


- 체력이... 예년 같지 않다는 것을 절실히 느겼습니다. 
복귀후 온몸이 쑤시네요. 이젠 워킹은 무리인 듯한 나이가 된 것 같아 서렵더군요. ㅜ ㅠ

 

- 20일 화요일 첫날엔 좌대 테이블 앞에 의자 두고 앉아서 그자리에서만 했습니다.

한자리에 앉아서 여기저기 던져보고 흘려가면서, 저녁식사 하기 전까지 잡았습니다. 주꾸미 딱 100마리 채우고 식사 했지요. 갑오징어는 10마리 였습니다.

- 21일 수요일 -  이것 저것 많이 잡았는데...

영상촬영을 뒤늦게 시작을 하였고, 이른 점심을 먹으면서 또 한잔 하는 바람에... 촬영하지 않았고,

그냥 쉬면서 놀았습니다. 

이날 잡았던 것은 모두 다 분양을 해드렸어요. 

(2박 동안 얻어 먹음 그 수 많은 식사, 안주 들에 대한 보답이였죠.)

 

- 22일. 전날 너무 마셔서. ㅋㅋ. 오전부터 가두리 쪽에서 주꾸미 계속 나와주어서 주위분 다 드렸어요.

다들 첫 출조라 풍족하게 드시라고. ㅎㅎ.

 

- 물때 좋은날 꾸준히만 하면, 쭈200정도는 가능할 것 같은데..

이젠 나이도 있다보니. 체력이 안됩니다. ㅋㅋㅋ.

올해 5학년이 되었거든요. ㅜ ㅠ

 

 

★주의사항 
- 구명동의 착용하신분 거의 없는데. 안전을 위해 착용 하세요.
- 개인살림망(새우망,조과망)과 먹거리, 술 등은 꼭 구매 후 입장하셔야 합니다.
- 물이 흐르는 바다좌대에서는 각 개인간 실력차가 큽니다. 

- 타 좌대보다 크기가 작은 관계로, 이동이 편하지 않고, / 주변 낚시배들 이동에 따라 발생되는 파도(너울)에 흔들림이 심한 편입니다. 혹시라도 멀미가 심한 분들은 멀미약 미리 드시고 입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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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도 아니네요.

 

이스트시큐리티 회사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긴급공지가 안내되어 있어요.

 

무작정 기다리기 어려우신 분들 중에는 이미 컴퓨터를 포멧을 하신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물론, 저장된 데이터 드라이브를 window가 설치된 C드라이브가 아닌. D나 다른 곳으로 해두신분들은 그남아 문제가 없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바탕화면에... 내문서(경로 변경하지 않은) 등에 그냥 저장해두신 분들은 포멧하면 영원히 이전 데이터 복구가 불가능하시니까.

 

알약회사에서 복구했다는 공지가 나오기 전에 한번 복구를 해보시라고 그남아 성공 가능성이 있는 방법을 모아 봤어요.

 

 

 

 

무조건 삭제 해야 합니다.

하지만, 컴퓨터 바탕화면이 흰색 또는 검정색으로 되어 먹통이 되어버리신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요.

 

자. 이럴 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은 안전모드 부팅을 하셔야 해요.

 

 

 

안전모드 부팅 방법

마우스 및 다른 조작이 전혀 불가능 하신 분들은 시도를 해보세요.

본체 리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재부팅 누르고 즉시 F8 버튼 계속 날리세요.(연타 해야 되요.)

조금이라도 늦으면 안되며, 윈도우마크가 뜨면 안됩니다.

그럼 시모스 모드로 들어가는데요. 여기에서 안전모드 선택 후 저장 재부팅 하시면 됩니다.

허나,  메인보드 종류에 따라서 시모스 모드로 들어가는 방법이  F11 이나 다른 것일 수 있어요

 

마우스 조작이 되며, 다른 프로그램 실행도 어느정도 가능한 상태에서는

window 마크   종료 →  다시시작+ shift

재부팅 후  → 문제 해결  → 고급옵션  → 시작설정  → 다시시작  → 4번 안전모드 클릭.

 

 

안전모드로 부팅이 되셨다면.... 

이제 알약 관련 된것을 모두 삭제 해주세요.

 

 

// 그래도 안된다면, 인터넷선 빼고 f8이나 f11 눌러서 안전모드 진입해보세요.

 

 

알약 삭제 방법은  


win10 - 왼쪽 하단 윈도우 마크 > 톱니바퀴 > 앱 > 프로그램및기능(오른쪽상단) 알약 > 오른쪽마우스 클릭> 제거

win7 - 제어판 > 프로그램 및 기능 > 프로그램 삭제 > 알약 클릭 > 삭제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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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을 지내 보내고, 정말 오래간만에 짠내음을 코와 허파에 가득 넣어보았습니다.

그간 바다를 보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하였지만, 이 시즌에는 사실 안면도 구매항 바다좌대에서 조과를 올리기란 그리 쉽지 않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지 못했었지요.

 

그래도 주말 날씨가 너무 좋았기에... 시간도 늦었지만 출발을 해보았습니다.

 

 

 

  • 장소 : 안면도 구매항 (충남 고남리)
  • 물때 : 3물, 4물
  • 요금 : 1박 일정 5만원
  • 좌대명 : 무지개좌대
  • 대상어종 : 주꾸미, 우럭

 

 

입장을 오전 11시가 좀 넘어서 했습니다.

새벽 3시 정도는 도착을 하였던 본격적인 주꾸미 낚시 시즌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입장시간이죠. ㅋㅋ.

그만큼 아무런 욕심도, 생각도 없이 출조를 했다는 의미가 아닐지요.

 

바다는 장판, 너무도 좋았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는 것이 얼마만이였던지...

이날, 손님은 저를 포함해서 단 2명, 외롭지 않아 다행이었지요. ㅎㅎ.

 

입장과 함께, 주꾸미가 다른 배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채비를 하고 내려보았습니다.

워낙 먹이활동이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원투처럼 스테이 시간을 많이 주어야 했기 때문에 한 10여분 담가 보고 없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캐스팅...

그러기를 몇 차례 반복을 하였으나...

아무것도 없었다는...

 

배를 타고 가면 좀 더 좋지 않을까? 해서 나가 봤습니다.

결과는... 저는 꽝.

아무런 기대도 없었지만.. 꽝.

 

그냥. 일찍 술이나 먹자 해서 점심 겸 차렸던 식사가 알코올로 이어졌습니다. 사실상 낚시는 끝난 것이죠 ㅋㅋ

배에서 잡았던 4마리를 삼겹살 위에 함께 구워보았습니다. (저만 못 잡았습니다. ㅋ)

봄 주꾸미 맛있더군요. ㅋㅋㅋ.  

그렇게 알코올로... 계속... 계속... 하다 잠에 들었습니다. @.@

 

휴게실에서 전기장판 Full로 돌리고 잠을 청하였는데.

새벽 일찍 출조하는 배들(멀리서 지나가는 배)로 인해서 출렁이는 좌대... 눈을 떠보니.

이곳은 바다 위였고, 좌대였다는 사실을 실감을 하고

라면을 끓여 해장을 하고, 

 

할 일도 없고 해서, 오징어를 달아 내려두고, 방울을 달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방울소리를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본인인지라... 다른 사람도 없기도 해서

달아두고. 쉬고 있는데. 울리는 방울 소리.

 

 

오. 웬일?

열심히 감아 봅니다.

 

이런. 초딩 애럭.

야, 니 형 데리고 와라 하고, 방생.

 

오징어를 달아 내려두고... 5분 정도 지나니..

다시 울리는 방울 소리.

 

오. 왠열?

열심히 감아보는데. 이번엔 좀 더 묵직합니다.

 

 

하... 하지만, 고딩 수준...

 

야. 니 삼촌 데리고 와, (엄마 아빠 데리고 오라면 안옵니다. 그러니 삼촌). 하고 방생.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짧고 굵게 울린 방울 소리.

 

감아봅니다.

 

감기지 않습니다. 응? 밑걸림인가?

쭉 뽑아보면서 감아봅니다.

 

정말, 방생하였던 녀석이. 삼촌을 보내주었습니다. ㅋㅋ.

이거 구워 먹으면 맛나겠다 하여. 바로 킵해두고,

본격적인 우럭낚시를 시작을 하였습니다.

 

 

저는 어쩌다 올리는 것은 모두 애럭 정도이길 반복하는데..

함께 있었던 손님(어젯밤의 술친구)은 쌍 걸이를 하시네요.

 

40호 봉돌이었나... 정확하게 기억은 나질 않는데... 여기저기 옮겨 다니시면서

어초를 찾으셨는지 이 자리에서만 6마리를 올리셨어요.

와우. 대단.

 

 

좌대 주변에도 어초가 있었기에, 좀 더 저만의 채비로 흘려보면서 좌대 이곳저곳을 탐사해보았어요.

그 사이 조류가 강해지는 타임이 되어서, 그냥 좌대 아래로 흘려보자 생각하고

8호 봉돌에 쫙~ 흘려 좌대 아래를 공략해보았어요.

 

 

뚜뚜 두두 툭 하는 애럭 입질. 애럭 손맛 좋네요. ㅎㅎ. 잡고 방생.

다시 또 흘려 보았어요. 한 5분 대기해보고 없으면 줄을 더 풀어서 흘리고, 스테이를 반복하였어요.

뚜뚜 두두 툭 입질.

 

또. 애럭. 

야. 너도 삼촌 데리고 와라. 하고

다시 오징어를 정비해서 내려보았습니다.

 

 

이번엔 운이 좋게 어초에 바로 닿았는지 더 이상 흐르지 않는 느낌이 드는 순간.

 

텁!. 아주 짧고 굵은 입질...

 

 

주꾸미대로 우럭낚시 중이었기 때문에 열심히 들어뽕, 릴링을 해봅니다.

릴도 쭈에 맞추어 두어서 잘 감기지 않고 ㅋㅋㅋ.

여하튼 조금씩 딸려 옵니다.

지난밤 술친구 사장님을 부르면서 큰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서

쭈꾸미 대를 열심히 감아 보았습니다.

 

 

 

그렇게 얼굴을 들어내 준 그, 삼촌.

 

 

크기 좋았네요. 이 정도면 먹을만하지요~

 

그렇게 재미난 시간을 가진 후, 약 12시경이 되어서 철수를 하였어요.

제가 잡은 것은 술친구 모두 다 드렸고.

 

두 사람이 우럭낚시 오전에 잡아본 것을 모아보니. 이 정도가 되었더군요.

이 정도면, 알코올 때리고, 쉬고, 잡고, 손질해서 가져가고 괜찮았던 출조이지 않았을까요?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비가 좀 많이 내려서 슬슬 정리하고, 조과 정리하고,

차 막히기 전에. 12시 조금 넘어서 바로 나왔답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주꾸미 시즌에만 안면도 구매항 좌대 낚시를 했었는데요

요즘 우럭 값도 비싸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더욱더....

이렇게 손맛을 보고 나니. 그 전엔 우럭을 좀 잡아봐야겠습니다.

 

그럼. 2022년 물생활 모두들 즐겁고, 안전하게, 어복 충만하시는 한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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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9월이지만 크기가 그리 크지 않고, 조과도 들쭉 날쭉하지만

 

2021년 9월 4일 - 안면도 구매항 무지개좌대 1박
https://youtu.be/4EFeTINzLMI

 

갑오징어 낚시 하러 안면도 구매항 좌대 갔다가 시간배를 두번 탔던 결과는... 촬영일 2021.09.13

https://youtu.be/yGPqB_B1vnI

 

 

좌대에서 잡지 못했다고 아쉬워 하지말고...

시간배를 이용해보세요.

 

1시간 1만원

 

좌대 이용손님들만 이용하 수 있어요.

 

좌대에서 전혀 나오지 않아 배를 탔어요.

배를 탄다고 해서 누구나 쉽게 많이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두번째 배에는 초등학생도 함께 탔으며

주꾸미 몇마리 정도는 잡았답니다.

 

 

 

 

 

*출조지 정보 - 무지개좌대

 

 

 

*물 때 좋은날 가시는 것이 좋아요.

 

*10월달에는 주말에 모두 다 사리물때라 좌대에서는 힘드실 거에요.

봉돌이 바닦에 닿지를 않는 답니다.

이럴 땐 쉬시고, 휴대폰 보시거나, 아니면 낮잠을 주무세요.

 

*그리고 만조시간 / 간조시간 1시간 정도 전부터 낚시를 시작하세요.

 

* 요즘 좌대에서 생새우 외수질 방법으로 갑오징어를 잡는 방법이 유행을 하고 있는데요.

이 방법 역시 조류가 강하면 올릴 확률이 떨어진답니다.

 

- 안면도 무지개좌대 수심은 20m 이기 때문에 온종일 외수질 방법으로 하시는 것은 힘들고

하루중, 물이 움직이지 않는 4번이 시간이 있으니, 이때를 최대한 이용을 하세요.

 

* 2인 1조로 하시면 되구요. 뜰채가 꼭 있어야 해요. 별도로 준비하시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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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단계 액자퀴즈 황치열 vs 럭키 문제

조선시대 천문학 연구결과물 해시계 앙구일구
정확한 시간과 계절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 입니다.
'이것'이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닮아 붙여졌다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가요? 라는 문제에서.

 


이때. 럭키가 '가마'라고 대답을 하였으나. 

 

 

틀렸다 하였고

이날 방송에서는 틀린 이유가, 이동수단 '가마' 를 설명을 하였고

 

 


황치열씨가 제빠르게 주워 '가마솥' 이라고 답변을 하고 10단계로 올라갔습니다.

 

 

국어사전에 '가마'를 검색 해보니. 


명사 - 크고 우묵하게 생긴 솥
위의어로 - 가마솥이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럭키씨가 답변하였던 '가마'도 맞은 것으로 해야 했습니다.

 

다행이 대한외국인팀이 우승을 하여 크게 문제가 없이 지나갈 수 있었겠지만.

 

2021년 4월 21일 이번 방송에는 정답의 오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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