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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항 선착장 전경

오전 9시 넘어 도착한 안면도 구매항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바람이 심했다는 증거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위 사진에 오른편에 보이는 굴뚝 연기의 방향입니다.

굴뚝은 건너면 보령화력발전소의 굴뚝으로 이 연기들이 수직으로 오르면, 바람이 없는 것이며

위 사진처럼 90도로 기울어져있을 수록 바람이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온은 영하의 기온이였으며, 바람과 너울, 그리고 바닷물은 흙탕물....

더 중요한 것은 너무 추웠기에 좌대의 수돗물 상수도관이 얼어버려서 화장실이며 세면대에 물이 나오지 않았다는...

그리하여 사장님이 바닷물을 끓여서 메인배관을 녹이고, 여분을 녹기를 기다렸지만... 안되었기에 배관을 새로하여 연결을 했기에 관리동에는 수돗물이 나왔고. 이어 온수도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이 12월 주꾸미 좌대낚시의 매력으로 매력으로 느끼는 사람들만이 출조를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고행의 낚시이기 때문에 따뜻한 안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하는 계절입니다. 그렇다보니. 손님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아주 조용한 혼자만의 바다좌대낚시를 즐기기에는 최고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바다좌대 입장한 이후, 낮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주꾸미, 한마리 한마리 매우 뜨문 뜨문 나오지만, 나오는 것이 12월 쭈꾸미낚시의 매력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 입장을 하여, 구매항 일대에 손님은 저 하나로 보이는 기온이였기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하지만, 오전에는 물색도 나쁘고, 바람 너울이 있기에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가

12시가 넘어가면서 주꾸미가 나오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낚시동무인 BNF가 입장을 하고,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 낚시를 하였으며

드문 드문 쭈꾸미가 나왔습니다.

털장화, 파카 등을 착용한 곳은 1도 춥지 않았으나, 공기중에 노출이 되는 손이 가장 문제 였습니다.

이 사진처럼 면장갑을 착용하였어도 손이 얼어서 낚시를 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으며

콧물은 왜그렇게 많이 나는지... ㅋㅋㅋ

그렇게 첫날 낚시를 하다가 stop을 하고 오후 6시경 석식을 하였습니다.

늦게 합류한 일행이 준비해온 과메기와 국물떡볶이를 이슬이와 함께 흡입을 하며 즐거운 밤을 보내었고

다음 날...

 

구매항 일출

바람이 조금불었던 12월 겨울 아침, 쭈꾸미낚시를 위해서 에기 내려봤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따뜻한 커피한잔과 연초 한대 이후에, 수세식 화장실 볼일도 보고, 온수에 머리도 감은 후 아침을 준비 하였습니다.

아침은 매우 간단하게 컵라면과 햇반하나를 돌려서 먹었지요. ㅎㅎ

그렇게 담구어 봤지만. 정말 낱마리... 한두마리 한 후에. 다시 점심시간.

점심은 오뚜기 된장찌게 팩을 꺼내어 끓인 후 햇반에 간단하게 한끼 해결~~~

 

 

 

오후 2시경 부터 계속 나오길 시작하였습니다.

안면도 구매항 야간 좌대 일행 중, 이렇게 추운 12월달에 쌍쭈를 올리기도 하였다는.. ㅋㅋ

(아마도 한마리 붙어서 약한 챔질을 하여 걸렸었는데... 한마리가 더 탔었나 봅니다. ㅋㅋ)

 

 

그렇게 잡고 잡아서 모아, 오후 시간이 다된 시점에 위와 같이 12월 쭈꾸미 낚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주꾸미 마릿수는 33마리.. ㅋㅋ

아침날씨만 좋았더라면 좀더 잘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가득한 2022년 12월 주꾸미 낚시 였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동영상 참고해주세요.

 

구매항좌대낚시 주꾸미낚시 12월

전체영상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s://youtu.be/BOhLwGvj4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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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복되는 계절, 그에 따라 두족류 낚시 시즌도 이제 점점 끝물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끝물은, 꾼에게 가장 많은 추억과 보장된? 조과를 주기도 합니다.

10월말까지 #안면도좌대낚시 즐기고자 북적 북적하였던 #구매항 선착장 역시 한가해 지기 시작을 합니다.

주차장이 아주 널널하다는 것이 그 증거였지요.

9월~10월에는 상상도 하기 어려웠던 시절, 시즌이 이제는 지나고 있는 것이며

11월말 부터는 이젠 각자의 #안면도 #좌대낚시 실력을 검증을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올 한해 선상에 주력을 하셨는지요? 아니면 생새우(외수질)에 집중을 하셨는지요?

고정단차를 사용하셨는지. 아니면 프리리그를 사용하셨는지요?

사용하였던 에기와 채비(합사, 봉돌, 핀도래)등은 어떤 것을 사용하셨는지요?

혹시 그냥 기성채비 사용하신 것은 아닌지요?

각자 이런 수많은 질문들을 던지면서, 올해 #갑오징어낚시 #쭈꾸미낚시 마무리 하고

내년을 기약을 해야할 시기인듯 합니다.

 

1주 이상, 1개월 이상의 날씨는 우리가 알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해져있는 것이기에 그것은 바다 조류의 물때표이며

바타타임이라는 어플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11월의 물때표를 보고 쭈꾸미 갑오징어 야간낚시를 즐기심이 좋다 할 수 있습니다.

 

물도 정당히 흐렸던 위 그림의 빨간색 박스의 날이 매우 좋았으며

날씨마져 좋았습니다. 

 

안면도 좌대낚시, 오전7시 입장, 그리고 일출

해가 짧아짐을 계절의 변화, 기온의 변화로도 알 수 있지만, 동이 트는 일출의 시간도 점점 느려졌습니다.

오전 7시가 넘어야 위와 같이 태안 안면도좌대 건너편에 있는 보령발전소 방향으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바람과 너울이 없는날 짐을 풀고, 평소 잘 먹지 않는 믹스커피를 한잔 타고, 담배한대 피우면서 #좌대낚시 시작 하였습니다.

 

 

쭈꾸미 보다 값이 더 높은 낚지 출현

오전 9시 30분경에 안면도 좌대낚씨 가두리 쪽에서 잡은 낚지 였습니다.

원래 야행성인 낚지들이 동이트고 2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나온다는 것은 애들이 그사이 정말 많이 굶었는가 봅니다.

또한 적당한 뻘과 함께 바닥 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좌대라면, 이렇게 낚지를 언제든 만나실 수 있답니다.

 

https://youtube.com/shorts/KBS5vv1zS14?feature=share

 

여기 저기 낚지가 자주 출몰 하였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었는가 봅니다.

낚지는 작은 구멍만 있어도 도망을 갈 수 있는 두족류이기 때문에 촘촘한 살림망을 이용하셔야 하며

이마저도 없을 경우에는 양파망을 한두개 꼭 챙겨서 묶은 후 살림망에 넣어서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안면도 갑오징어낚시

함께 동출을 하였던 덩어리 갑오징어낚시를 시작으로 드문 드문 나와주었습니다.

역시 신神급인 초고수 BNF님이 잡아내면 갑오징어가 있다는 것이니...(물로 개체수는 매우 적습니다.)

저도 열심히 여기저기 던져보고, 이동하고, 흔들어봤습니다. 사실 이것이 안면도 좌대 갑오징어낚시 방법이 다 입니다. ㅎㅎ

안면도좌대낚시 갑오징어

그렇게 저 또한 사이즈가 좋은 녀석으로 한수 하였습니다.

 겨울을 보내기위해서 깊은 바다로 나가기 전 연안에서 마지막으로 덩치와 에너지를 충전을 하던 녀석들이였지요.

글래서, 로드 라인텐션을 잘 잡지 않은 상태면, 녀석의 입질을 느끼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녀석에게 에기로 꼬시는 것이 문제지.. 관심과 호기심을 보였던 갑오징어가 에기를 잡은 후 바로 놓지 않으니

너무 민감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쭈꾸미처럼 가볍게 올라타는 녀석 부터, 쭉~당기는 녀석도 있었습니다.

안면도 바다좌대 낚시 - 쭈꾸미

두족류 중 가장 개체수가 많은 주꾸미는... 항상 바닥에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저기 많이 이동을 해서 찾아야 할 정도 였구요.

조류가 전혀 흐르지 않을 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던 특징이 있었습니다.

물론, 조류가 느리면, 에기를 흘릴 수 없어서 그만큼 낚시 꾼의 체력이 더 많이 소진이됩니다.

왜냐구요? 멀리 캐스팅을 해서 계속 끌어오면서 잡아 내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즉, 안면도 뿐만이 아닌 대한민국 모든 좌대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캐스팅을 할 수 있는 능력도 가져야 합니다. (10미터~20미터 정도)

또, 조류의 흐름에 따라 봉돌과 에기를 흘리를 줄 아는 이 두가지 능력이 필수입니다.

한팩에 주꾸미 25마리씩 하나 하나 카운트 하면서 분리 하였습니다.

무게가 꽤나왔네요.

 

주꾸미살림망에 두족류를 장시간 넣어두게 되면,

힘이 없거나 이미 죽은 녀석은

나머지 녀석들의 식사 꺼리가 되면서 다리가 없고, 머리만 남은 녀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방지 하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1. 넓이가 매우 큰 주꾸미 살림망을 이용하거나

2. 아니면 하루 조과는 그날 그날 바로 정리를 해주는 것입니다.

 

 

 

 

다음날 오전 피딩타임에 더 많은 갑오징어가 나왔습니다.

챔질할 때의 그 힘, 그리고 끌어 올릴 때, 중간 중간 꾹꾹 하는 힘...

역시 이맘때 갑오징어낚시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그렇게 아박이 가득 채워서 귀가 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CkKSA2evz1RqFkl0YPMMCA

 

영님YG

영님YG의 생활 낚시(Fishing) & 초보 요리(Cooking) & 짧은 캠핑(Camping)에 관한 채널입니다. 노지보다는 좀더 편한 바다좌대낚시를 즐겨 합니다. 가을에는 안면도좌대에서 갑오징어낚시 와 주꾸미낚시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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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항 만석호 쭈꾸미낚시 105마리 20190927

원래 9월은 조과가 좋지 않은지...모르겠습니다.

몰황 전곡항 왕선장호 8만원 주꾸미선상낚시 갑오징어는 3마리
https://youtu.be/W9eu_mk7O2w

지난번 전곡항에서 화성시 지역에 속하는 외목마을 앞에있는 섬들을 돌아다녀 보아도 조황이 별루 였습니다.

설마 하는 맘에 9월말도 되었겠다하여 #삼길포 #만석호 #주꾸미낚시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이 배는 갑이배로, 선장님의 마인드도 최상급이라 혹시나하는 갑이도 있을까하여 기대가 부풀었지만.

기대는 허무하게 무너져버린 하루였습니다.

https://youtu.be/KyznsCGkN4k

만석호는 이미 시즌이 시작됨과 동시에 예약이 꽉차는 유명한 배입니다.

특히 10월은 예약이 정말 어려운데요. 더불어 이번엔 태풍이 매주 하나식 오다보니 결항도 계속 되면서

바다의 상황도 예년같지 않다는 선장님의 말씀에 불길함이 컷었습니다.

뭐. 결과는 이정도로 마감을 했습니다. 마릿수는 105마리 했네요.

무려 오버타임도 많이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안나오네요.

오늘 장원은 선수 쪽에서 나왔고 170여수 했다고 합니다. 선수 쪽이 조과가 좋은 날이였네요.

 

그리고, 이날 삼길호항의 다른배들의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장원이 50수 였다고 합니다. 갑오징어냐구요? 아뇨, 쭈꾸미 요.

9월 말인데도.... 이정도 조황이라니 믿겨지지 않더군요.

 

 

9월 20일에 전곡항 왕선장호

9월 27일에 삼길포항 만석호

두배를 모두 9월 말경 타봤지만,

조황은 군산보다 못하다는 결론이네요.

아쉽지만, 내년 9월에는 군산, 서천, 보령 쪽으로 가야 그남아 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10월입니다. 이제는 안면도권좌대에도 고구마사이즈 갑오징어가 다 붙었습니다.

https://youtu.be/IyMHvW09OCM

이제는 선상보다는 좌대낚시로 올인을 하는 계절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하루에 잡는 갑오징어의 목표수량은 50수!

사실 저에게는 좀 어려운 숫자입니다.

보통 1박2일 낚시를 가서 2일간 100마리의 갑오징어를 채운다는 것이 그리 쉬운 것은 아니고

작년에 가장 많이 한것이 80여수 입니다.

올해는 과연 백갑이 될지 기대가 매우 크고, 실망도 크겠지만, 도전은 계속 되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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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창리바다좌대낚시 - 주꾸미 아직은 때가 이른 듯합니다


시간을 내어본다 한 것이...어중간한 시간을 내었네요.

시간도 여유롭지 못하고, 오늘 점심이후 바람도 꽤있다고 어플에 나오기에

그래서 안면도, 구매항이나 영목항 쪽가지 가서 주꾸미를 잡지으려 가지 못하고.

홍성IC근처의 서산창리바다 좌대에 입장을 합니다.

원래 이쪽은 자연식보다는 입어식을 쥐주로 영업을 하는 좌대들이 많은데...

어짜피 시간도 짧고 바람도 불어서 낚시 조황에 기대가 없기에, 첨 가서 구경한다 생각하고 입장을 해봤습니다.


내용


채비해서 담근 시간이 오전 8시30분 이였으니, 간조 끝나고 들물 2시간이 지났네요.



창리포구에 주차를 하고 좌대있는 쪽을 바라본 전경입니다.

바닦이 보이시죠~ 간조에서 들물 중입니다.



창리좌대낚시는 이렇게 많은 곳이 있습니다.




배를 타고 1~2분이면 도착합니다.



만든지 얼마 안된 곳입니다. 시설 정말 깔끔하고 좋네요.

탕비실에는 민물이 나옵니다. 다른 시설들은 일반 좌대에서 구성하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이 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조과인데....

주꾸미 작은것 1마리 얼굴 보고 왔습니다.


와... 바람...




5단, 6단이 이정도 이고 가끔 몸이 휘청할 때가 있었는데...그게 8단정도 되었네요.

이정도 바람과 파도가 치면.. 주꾸미가 움직이지 않고 웅크리고 있는다 합니다.

다음 낚시 가실 때 참고 하세요.


주꾸미나 갑오징어나 먼바다 쪽에서 치어들이 올라오면서 커지는 형태라서 그런지.

창리포구는 바다에서 내수면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서. 아직은 활성도가 그리 좋지 못한 것 같습니다.

담주에 바람 없는날 잡아서. 작년에 연습하고 배웠던 그곳을 한 번 찾아가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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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로 광어를??? 황당한 경험

 

에기로 잡을 수 있는 것들...

 

유트브동영상으로 그간 올렸던 것들이

우럭, 해삼, 불가사리 정도였습니다.

아. 소라집으로 도망간 쭈꾸미까지... ^^

 

그런데... 살다 살다 이런 경험도 하게되네요. ㅋㅋ

 

 

 

아마. 낚시를 많이 하시분들은 위 사진만 보아도 이것의 정체를 아시게 될겁니다.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을 하시구요.

 

 

 

 

 

상황설명을 조금 드려야 될것 같습니다.

 

우선. 갑오징어는 끝물이라~ 정말 낱마리 상황이였고...

그 흔했던 쭈꾸미도 잡기가 어려웠던 상황이였습니다.

좌대 전체적으로 올리시는 분의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을 정도 였었구요.

 

그간. 파랑색 에기만 사용을 해오다가... 이젠 도저히 나오질 않고 마지막 낚시이기 때문에

일행이 쓰다가 버리신? 빨강색 에기를 들고 여기저기 돌아 다녔습니다.

 

 

호핑과 통통통, 팅겨주는 엑션을 멋번을 하고 끈적임이나 입질이 없으면

자리를 이동하려고 채비를 빠르게 회수를 합니다.

 

그런데... 그때..

 

한 10바퀴정도 감았을까요?

 

뭔가 물속에 있는 밧줄이 원줄(합사)를 걸린 것처럼....

쓰~~~윽. 하고 쓸리는 느낌이 계속있습니다.

 

그래서. 밧줄에 걸리면 안되니까. 빨리 올려야겠다 생각만으로

릴을 감고 있는데...

 

 

저...물속에서...입을 쫙~~~ 벌리고 오는 그녀석이 보이는 겁니다.

 

그 짧은 순간 놀램과 동시에... 에기에 미늘이 없어서 빠질것이라는 직감이 들어서

절대 텐션을 유지를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릴링에만 신경을 쓰다가

 

순식간에 들어뽕을 해서 가두리 위로 올렸습니다.

 

하지만...문제는 거기서 부터입니다.

미늘이 없던 터라... 바로 에기는 빠져버리고

 

그녀석의 엄청난 바둥거림으로 인해... 다잡은 고기를 놓칠 수 있는 허탈함이 있을 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을 해와서

 

우선 발로 제압을 합니다.

 

그리고...

 

놀랜 마음을 달래면서...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던 플라이어를 꺼내어서

그녀석의 주둥이를 잡았습니다.

 

그런데...그녀석의 힘은 아직도 좋아서... 플라이어를 물리고 있음에도...

몸부림이 심해서..자기 주중이의 뼈가 으시러 지고 있더군요.

 

 

빨리... 이동해서 광어 살림망에 담구어 두고...

한숨을 돌렸었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별의별 경험을 다하게되는데...

광어를 이런식으로 잡다니... 정말

흔치않은 경험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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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낚시 갑오징어낚시 졸업식 혼자 테스트 조행기 2017년 11월 12일

 

 

이른새벽 눈을 떠보니... 아직 동이트려면 이른시각입니다.
더 잘까? 말까? 고민을 하면서 어플을 드려다봅니다.

흠... 월/화 마지막 출조인데...바람이 심해서 기온 더떨어지면
갑오징어 잡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판단에

과감하게 이불킥을 날리고 짐을 꾸려서 안면도 장곰항으로 향합니다

 

 

추수를 마친 논에는 서리가 내려있는 추운 날씨입니다.

이제는 정말 끝물이라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네요.

 

 

오전 8시경 도착한 항구에는 거의 만조수위에 가깝게 물이 많이 있었고
너울과 바람이 살짝 있어서 선착장으로 바닷물이 넘어오고 있었네요.

 

 

이런 날씨이지만. 이번주 다른 날에비하면 매우 좋은 날씨인지라
많은 분들이 선착장에서 각 좌대에 오르시고자 좌대 배들이 많이 왔다 갔다를 합니다.
또한 선착장에 많은 다운샷꾼들이 광어를 노리고 계시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간 배운 갑오징어 낚시, 쭈꾸미 낚시를 혼자 SELF TEST를 하기위해서
아침도 거르고 채비를 하여 담구어 봅니다.

하지만...역시나 저를 반겨주는 것은 쭈꾸미일뿐... 갑오징어는 그 귀한 얼굴을 보여주질 않네요.
1시간 당 1마리꼴로 겨우 겨우 얼굴을 보여주네요.
어떤 경우에는 약 3~4시간 가량 조과가 없었던 경우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아 이것이 진정한 끝물이구나.' 하는 뼈저린 교훈을 배울 수 있는 TEST 기회가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그래도 간간히 올라와주는 덩어리 갑오징어들이 잠시 우울했던 마음을 씻어주듯 저를 위로해주었습니다.
물론 암컷이여서 위로가 더 잘되었습니다. ㅋㅋㅋ

 

 

(이틀간 이어진 낚시영상은 위 링크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6시경부터는 이제는 해가 지기 때문에 좌대의 조명이 밝게 켜있는데...
이날은 가두리에있던 우럭들을 파신다고 하여, 큰배가 우럭을 옮기는 작업을 하였네요.
밝은 조명덕에 뭔가 더 있을 것 같아 담구어 봤으나...
그 흔했던 주꾸미도 보이질 않았네요 ㅡㅜ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가요...

 

해가지고 갑이를 한마리도보질 못해서...

깊은 한숨만 늘어가고 있을 때....

 

'지금까지 한번도 담구지 않은곳에 담구어 보자'라는 생각에

 

가두리 끝쪽으로 계속 흘려봅니다.

 


그리고 ... 그동안 잊고지냈던 입질...

터~덥!

 

 

아주 씨알이좋은 암컷 갑오징어가 올라와 줍니다.

채비를 흘릴 수 있다는 프리리크채비의 가치를 증명한 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조용합니다.

 

 

오후 9시가 넘어간 시간...

이제는 낚시를 시작한지.. 13시간이 넘어가고 있는시간...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오로지 낚시에 전념을 해봤는데...

 

고기가 나와주질 않으니...이렇게 힘이드네요.

 

 

 

 

저도 요즘 유행하는

 

아버지(용왕님)을 호출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얼마뒤에...

 

덩어리급의 갑순이가 나와 주었습니다.

 

 

밤 10시가 되어서... 저녁을 먹기위해

이날의 낚시를 모두 정리합니다.

 

 

 

 

 

쭈꾸미낚시로 올라오면서 올리기 귀찮아서... 강한 챔질을 하니.

쭈꾸미 다리만 달려오네요...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나 많이 쭈꾸미가 있네요.

 

 

 

가장큰 순서대로 갑이만 배열을 해보았습니다.

11마리.. 빼빼로 데이는 어제였는데... 저에겐 12일이 빼빼로 데이였네요 ㅋㅋ

 

폭 25cm 지퍼팩 3개에 나누어 담고...

늦은 저녁을 하면서... 피곤을 달래줄 이슬이를 조금 마셨습니다.

 

오늘의 조과사진을 보면서....

 

올해 처음으로 배워서 이정도면 ... 그래도 못하는 정도는 아니다..

라는 스스로의 대견함과, 셀프 칭찬을 하면서 말이죠... ^^

 

 

그리고..

 

발가락, 발바닥까지 아픈 몸을 이끌고...

푹~ 잤습니다.

 

12시경에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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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좌대 갑오징어낚시 아직끝내기 아쉬운 안면도낚시 2017년11월6일

 

 

날씨 참좋은 날입니다.

 

지난번출조의 경험상... 이번이 갑오징어낚시는 마지막일 것 같아서

동영상촬영보다는 낚시에 좀더 집중을 해봅니다.

 

 

 

 

 

 

 

오전 11시 정도가 간조시간이네요. 조금 천친히 도착합니다.

도착한시간은 오전 9시 경입니다.

사리물에 가까운 물때라서 그런지 물빠짐이 엄청납니다.

조류도 매우 쎄겠지요? ㅋㅋ

 

 

안면도 장곰항 선착장 물빠짐이 엄청심하네요. 배도 겨우겨우 탔답니다.

사장님께서 조금만 늦었다면 배못타서 1시 이후에나 입장이 가능할 뻔했다고 하시네요.

 

 

 

 

 

 

 

입장을 하고, 사부와 인사를 하고, 여기저기 담구오 보기 시작합니다.

봉돌 - 6호, 3/4온스, 1온스, 10호 가 주력입니다.

물흐름에 따라서 로드가 무리가 가지 않는 봉돌 무게를 사용합니다.

 

물론 가끔 12호, 16호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그리 오랜시간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만큼 물쌀이 쎄기 때문에 아직은 내공이 부족한 조사에게 갑오징어는 촉수를 날리지 않으니까요.

 

 

 

 

 

갑오징어낚시에 사용하는 왕눈이에기는 파랑색만 사용합니다.

물론 매우가끔 다른 컬러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걍... 이것으로 1만원어치 사서 계속 이것만 사용합니다.

어느정도 자신만의 데이터가 쌓이기 전까지는 가능하면 채비를 바꾸지 않는 성격이라 그렇네요.

 

 

 

 

영상을 보시만 바다좌대에서 갑오징어낚시 할 때, 저의 챔질은 정말 쎄게 합니다.

그이유가... 수면근처에 와서 빠지는 갑오징어를 몇번 경험하고 나니

절대로 바이트 상태가 확실해지면, 챔질을 강하게 하고 릴을 천천히 감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가장 덩어리 갑오징어가 나왔습니다.

봉돌까자 꽉! 물고 놔주질 않네요.

 

원래 잘 나오던 자리에서 나오질 않길 래... 안나오던 자리에 던져봤는데...

이렇게 덩어리가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낮낚시를 낱마리 갑오징어로 만족을 하고 이른 저녁을 합니다.

 

 

 

사부가 가지고온 곱창, 그리고, 저의 삼겹이 합쳐져서 꾼들과의 즐거운 저녁 타임이 됩니다.

역시 평일이라 사람이 없고 우리끼리만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서

밤 낚시에 조황에 큰 기대를 걸어봅니다.

 

오후 8시경부터 물이 살짝 죽어서 다시 시작해봅니다.

 

하지만, 역시나 낱마리 입니다.

 

갑오징어가 생미끼에 올라오는 모습을 보니 그래도 자원은 아직까지 풍부한 상태인데...

에기에 반응을 잘 하지 않는 느낌이 확실합니다.

 

에기의 엑션을 다음번 마지막 출조길에 좀더 확실하게 바꾸어 봐야겠습니다.

 

 

 

이날 나온 바다좌대 갑오징어낚시에서 나온 쭈꾸미는 모두 동행하신 분의 채비통에 넣어드렸네요.

역시 쭈꾸미의 사이즈도 많이 커진 안면도 좌대입니다.

 

 

 

밤 12시경에 하루 11수의 갑오징어 낚시를 마무리하고 다음날을 기약합니다.

 

 

 

다음날도 역시나 낱마리 바다좌대 갑오징어낚시 조황입니다.

 

 

 

그래도 가끔 큰 갑오징어가 출현을 해주어서 피곤함을 씻어주네요.

 

낮 간조타임에 사장님의 권유로 선상 짬낚시를 해봤습니다.

선상 갑오징어낚시는 처음해보는 것이라 설래임 가득했네요.

 

처음엔 조금 어색했는데... 금세 적응 되어서. 갑이도 몇수 하고 쭈꾸미는 많이 잡고 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면 될 듯합니다.

 

담주에 2017년 마지만 바다좌대 갑오징어낚시를 갈 예정입니다.

갑오징어 4마리만 더 잡으면 안면도에서 잡은 갑오징어가 100마리가 되네요.

설마 4마리를 못잡겠습니까? ㅋㅋㅋ....  설마...설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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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낚시 서해바다좌대 쭈꾸미가 더많아 ㅜㅠ 2017년10월31일

 

 

갑자기 낚시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번 출조까지 하면 6번째 서해바다좌대 갑오징어낚시 출조입니다.

사부에게 배우면서 함께 낚시하면서 했던 시간이 6번인데...

문제는 계절의 변화가 너무 빨라, 이제는 갑오징어를 보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올해, 갑오징어낚시, 쭈꾸미낚시를 제대로 배워서 초보딱지는 떼고 싶으니

잠을 참고 달기고 달려서, 서해바다 안면도 장곰항에 도착을 합니다.

 

 

 

 

너무 일찍왔나요... 해가 뜨기전 어둠이 ...

매우 오래전 민물낚시 할 때... 경험상. 이맘때 체검 추위가 상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동틀무렵의 추위가 가장 추운법이더라구요.

 

이번출조 영상은 낚시에 좀더 집중하고자 1일차는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옷을 상당히 여러겹으로 입고 왔다 생각했는데...

손시렵고, 추워서 혼났네요.

 

 

좌대에 연락을 하고 입장을 하니 사장님께서 소각로에 불을 피우고 계셔서

거기에 언손과 몸을 녹여가면서 새벽이른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를 하고, 짐을 풀고 첫 캐스팅을 육지방향으로 날립니다.

착수후 1,2,3. 초 지나니. 끈적거림에 챔질을 했는데...

 

 

첫수에 쭈꾸미가 바로 나오네요.

 

오늘 갑오징어 낚시도 쉽지 않겠구나 예상을 하면서

여기저기 계속 던져봐도... 나오는 것은 쭈꾸미....

 

 

'난 갑오징어 낚시 하러왔지, 쭈꾸미 낚시 하러온게 아닌데...'

 

라고 혼자 생각을 해도.

 

어쩔수 없죠...

 

활성도 좋은 녀석들이 먼저 올라타는 것을....

 

 

 

 

해가 뜨고 가두리쪽 여기저기를 담구어 봅니다.

 

 

 

어렵게... 어렵게 갑순이 한마리를 올려봅니다.

그래도 사이즈가 있어서

통에 넣어보니.. 제법 크기가 됩니다.

 

 

하지만... 낮 갑오징어 낚시에서는 이정도로...

점심 먹고...

저녁도 먹고...

 

 

 

밤 낚시에 돌입을 했습니다.

 

 

 

그래도 한두마리씩은 나와 주어서 다행입니다.

활성도가 너무 떨어져서 그런지... 아니면 낚시를 못해서 그런지...

쉽지 않네요.

 

 

 

 

 

12시가 다되어가니 쭈꾸미 입질도 없어지기에 일찍 잠에 들기고 하고

오늘 조과를 정리를 했습니다.

쭈꾸미는 한팩에 다 넣을 수 있을 정도네요.

갑오징어도 그렇구요.

 

그남아 위안인 것은 갑오징어 크기가 좀 되어서 팩이 꽉차네요.

 

 

 

좌대에 오신 다른 일행분들과 간단하게 식사/알콜 타임 하고

취침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오전7시경입니다.

어제보다는 좀더 나은 오늘이기를 기대를 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봅니다.

 

엑션, 흐름 등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담구어 보고 없으면 다른곳으로 빠르게 이동을 하고

조류가 있는 곳은 조류에 태워서 슬슬 흘리면서 엑션을 주고 스테이도 해보고....

등등 다해봤습니다

 

 

 

제가 하는 갑오징어 낚시 채비가, 위처럼 300원짜리 왕눈이 에기에 프리리그 채비입니다.

조류에 흘리면서 덥석 물어서 움직이지 않는 그, 끈적함을 느끼는 맛이란

참으로 매력이 있습니다.

 

올라타는 쭈꾸미는 좌대에서 만나신 분의 조과통으로 바로 넣어드리고

저는 온리 갑오징어만 찾아보았습니다.

 

더군다나. 점심 후에는 조류가 반대방향으로 흘러서,

뒷줄을 어디까지 주어야 하나 생각하고... 나올때까지 풀러봤습니다.

 

릴회전 40바퀴, 50바퀴, 60바퀴... 마다,

쭈꾸미와 갑오징어들이 올라 타주니 그맛이 참 좋더군요.

 

약간 루어스타일 보다는 찌 낚시 스타일과 비슷해서 저에게도 딱 좋은 타임이였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점심 후까지 갑오징어 입니다.

저통에 있던 쭈꾸미들은 모두 바다로 보냈습니다. ^^.

이미 쭈꾸미는 먹기 충분할 정도로 한팩이 있으니까요.

 

 

 

 

 

오늘 잡은 조과를 정리를 하니. 갑이만 모아지게 되었네요.

너무 작은 사이즈들은 먹기도 애매하기에 오지 않기를 바랬었는데...

그래도 적당히 먹기에 좋은 녀석들이 올라와 주어서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점심후 막히는 도로를 피하기 위해서

일찌감치 철수길에 오릅니다.

 

 

 

어제, 오늘 잡은 조과입니다.

갑오징어가 두팩인데.. 마릿수가 참으로 아쉬운 계절입니다.

10월 초만 되었더라도... 좀더 많은 마릿수를 할 수 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가득하면서

올라갈길이 구만리이니 서둘러서 철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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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어리 갑오징어낚시를 만난날 2017년10월25일 안면도좌대

 

 

사리물쌀입니다. 고수(사부)를 따라다니면서

고수가 좋아하는 사리물에 낚시를 하게되었습니다.

 

뭐. 미친척하고 가는 거죠. ㅋㅋ

 

 

 

이번 출조의 전체영상은 위 유투브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어짜피 저는 물쌀이 빠를 때에는 갑오징어낚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좀 느즈막 안면도좌대에 입성을 합니다.

 

 

물이 조금씩 죽어들때, 여기저기 담구어봅니다.

가을이라, 한곳에 2~3마리는 꼭 있었기 때문에

갑오징어 한마리가 나오면 다시 탐색을합니다.

 

 

역시나 덩어리 갑오징어가 나타나 줍니다.

손맛을 위 영상으로 확이하시구요.

아래 영상에는 살림망에 담구었을 때 품어내는 먹물의 양으로

그 크기를 가름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낚시를 해보지만

대부분 올라오는 것은 대왕쭈꾸미 들이 대부분입니다.

정말 쭈구미 들도 많이 커졌네요.

 

 

저녁을 먹기전에, 저녁식사 준비하면서 낮조과를 정리를 해서

냉동고에 저장을 합니다.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밤낚시를 합니다.

 

밤에도 역시나

낮과 비슷한 조과를 올리면서 덩어리도 한수 올렸습니다.

역시나 쭈꾸미가 더 많은...

 

 

이렇게 오늘 하루의 낚시를 모두 마감을 하고 취침에 들어갑니다.

 

 

 

다음날에도 역시나 덩어리 갑오징어낚시의 조과를 보입니다.

아래는 숫놈이라고 하네요. 가로줄무늬가 선명한 것이 숫놈, 갑돌이라고합니다.

 

 

 

잠시뒤 또, 숫놈이 올라왔습니다.

사이즈가 좋지요?

손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

 

 

하지만. 오전에 두마리 하고 나가기 바로 전까지 거의 잡질 못합니다.

사람도 많구요.

그래서 이번 출조는 일찍 정리를 하고 올라왔습니다.

 

 

 

두번째날조과 이구요.

아래는

 

모두 모은것입니다.

 

 

두팩은 얼렸으니 . 얼린 팩 사이에

오후 조과를 넣어서 올라가면

약간 살얼음이 얼정도로 신선하게 보관이 간능하답니다

 

냉동고가 있는 좌대, 이렇게 좋네요. ^^

 

이렇게 2017년10월25일 안면도좌대 갑오징어낚시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실력은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은데...

조과가 받침이 안되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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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난 조행기를 작성해봅니다.

쭈꾸미낚시 갑오징어낚시 안면도좌대 20170925

 

 

고수인 싸부에게 물때는 적당하게 좋다고 하는데...

초보인 저에게는 좋지 않네요.

ㅋㅋ

 

▲ 아침 안면도 좌대 도착시간이 만조에서 물이 빠지고 있습니다.

그럼 안면도 조류의 빠르기가 예상이 되실겁니다.

초보에게는 지옥 타임이죠. ㅋㅋ 

 

 

▲ 주차장까지 물이 거의 찼다가 빠지고 있는 중이지요.

 

 

저와 같은 초보에게는 차라리 만조 정조타임이 그남아 갑오징어낚시가 편했을 터인데요.

뭐~ 들어가서 쉬어야죠. ㅋㅋ 

 

 

 

 

 

 

싸부와 인사를 나누고...

영상은 몇마리 올리고 나서 찍으려고 합니다.

 

 

▲ 그래도 운좋게 갑오징어가 한마리 올라옵니다.

봉돌은 16호이고 프리리그 채비입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이때 활성도가 그립기만 합니다. ㅡ ㅡ;;;;

 

 

 

▲ 쭈꾸미도 올라와 주었네요. 참 작죠~

 

 

전체영상은 이곳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youtu.be/r9h2OGYayBI

 

 

 

오전 11시 30분이 지나고... 간조에 가까워지면서

가두리 쪽도 도전을 해봅니다.

 

▲ 싸부는 열쉬미 여기 저기 갑오징어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네요.

저두 근처에서 열쉬미 담구어 봅니다.

그리고 간간히 나와주는 갑오징어...

 

하지만....

나오라는 다수의 갑오징어는 안나오고..

에기를 물고 우럭이 나옵니다.

 

 

 

 

에기를 물고 나오는 우럭이 올라오는 순간 영상은

 

https://youtu.be/kZ3D2uzOAZg

 

 

 

 

이렇게 쭈꾸미낚시 갑오징어낚시 두번째 도전해 본 초보는

 

저렴한 로드를 탓도 해보고...

(위 영상에 나오는 3만원대 로드가 무거워서 그런지 손목, 손아귀, 팔뚝이 모두 저리네요. ㅋ)

 

빠른 물쌀도 탓을 해보고...

 

 

점심을 먹습니다.

 

 

 

하지만...

 

해가지고도.. 별다른 소득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남아 쭈꾸미는 간간히 올리고 있으나...

안면도좌대에서 초보에게 갑이는 쉽지 않습니다.

 

▲ 해가지면서 밤낚시에 뭔가 큰기대를 더해봅니다.

 

 

▲ 역시나...이날도 조과는 그닥이고..

좌대에 오르신 일행들과 알콜타임만 길어지다보니...

술에 취버렸네요. ㅋㅋ

 

그리고... 죽은 멧돼지 사체가 떠내려와서 좌대에 걸쳐져 있습니다.

썩은 냄세가 역하네요.   윽...

 

 

물쌀이 빨라.. 한 10분 후 다시 보니... 어데론가 사라졌습니다.

 

 

 

▲ 다음날... 까페 일행 한분이 합류하셔서 갑오징어낚시를 배워보고자 하십니다.

 

 

하지만 초보인 저나 / 첫경험 하시는 분들은 조과가 그닥 입니다.

 

좌대에서 갑오징어를 맘것 잡기가 이렇게 어려울 수가

 

ㅠㅜ

 

 

 

 

역시나 마무리 하면서

다른분의 조과를 살펴봅니다.

 

지금은 인사를 하고 지내는 블랙님의 조과이네요.

 

 

 

▲블랙님은 이날 3일째 하고 계셨었고.. 이미 냉동고에는 엄청난 조과가 있었던 터였죠..

참으로 부럽기만한 조과 였습니다.

해삼도 있구... ㅜㅠ

 

 

 

그리고 두번째 갑오징어 낚시인 저는

 

 

 

▲ 요정도로 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하...

 

 

싸부가..

조과가 안타갑다며

 

 

한 팩을 기부 해줍니다.

 

 

 

▲ 이렇게 초라하기만한 초보의 갑오징어낚시를 마무리를 하고....

 

 

 

싸부의 조과 정리를 도와 주었습니다.

 

 

 

 

 

 

 

 

▲ 많죠? 저와 일행들 준것 빼고...니까...

 

이렇게 갑오징어낚시를 배우기가 어여울 줄이야...

그땐 참으로 힘들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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