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좌대낚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낚시를 편안하게 하기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온이 어느정도 올라야
춥지 않게 할 수 있는데. 3월 23일과 24일 토요일, 일요일은 기온이 아주 높아졌고
무엇보다 바람이 불지 않기에 좋은 계절이 되었다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조류가 이날은 너무 빨랐기에 아쉬웠던 시기였지요.
오늘 포스팅은
서해 태안좌대 안면도좌대낚시 계절별 잡히는 어종(우럭,광어,주꾸미,갑오징어) 차이는? 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 봄 - 놀래미, 우럭
- 여름 - 꼴뚜기 (5월초), 학꽁치, 백조기(7~8월), 풀치(8월) 우럭
- 가을 - 주꾸미, 갑오징어, 고등어, 광어, 우럭
- 겨울 - 장어, 우럭
위와 같이 계절별로 잡히는데. 각 계절별로 목차에 맞게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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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사전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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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봄낚시
아직운 추운시기로 핫팩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두툼한 파카를 가지고 있어야할 시기입니다.
밤에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게 되면, 수도가 모두 얼기에 열지 않는 것입니다.
보통 #안면도좌대 들이 오픈을 빨리하는 곳은 2월이고
3월이면 개장을 대부분 하는데.
봄 낚시는 너무 추워서, 그 자체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또한, 겨울 바람이 강하듯, 좌대 자체가 바람이 10m/s 불련 휴장을 하는 날도 많습니다. (주의보, 경보발령)
그래서, 날이 좋아야 하는데.
서해태안 안면도좌대낚시 대상어종은 우럭과 놀래미 입니다.
우럭은 아직 3월이면 산란전이기 때문에 아주 빵빵합니다. 살이 매우 기름지며 맛이 좋습니다.
놀래미 역시 맛이 있는데. 하루 종일 놀래미만 잡기를 원하신다면
작은 바늘을 봉돌가까지 낮게 하여 지렁이를 달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볼락은 가끔 나오나 대부분 10cm 전후의 금지체장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서해 어종 금지체장
- 볼락 15cm
- 쥐노래미 20cm
- 조비볼락(우럭) 23cm
2.여름낚시
여름 - 꼴뚜기 (5월초), 학꽁치, 백조기(7~8월), 풀치(8월) 우럭
수면 위에서 야간에 먹이 활동을 하는 꼴뚜기를 잡기위해서는 뜰채가 필수이며,
주로 야간에 잡을 수 있습니다.
낮에는 계속 우럭낚시를 하면 되나, 더워서 힘이 들지요.
5월~6월 사이 사이즈가 점점점 커저가며, 야간에 뜰채로 뜨면 위와 같이 엄청 많이 잡을 수도 있습니다.
끓는물에 숙회를 데쳐서 드셔도 방법이기는 하나 꼴뚜기 라면에 퐁당해서 드시는 것이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서해좌대 중, 야간좌대가 가능한 곳은 태안 안면도 권에 가장 많으며
그 이하 지방에는 없고, 맨끝 남해 정도 가셔샤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점점더워지는 7월~8월은 낮낚시 자체가 힘듭니다. 너무 더워서.
가만히 서있어도 무더운 날씨로 땀이 주르륵 흐르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서해태안 안면도좌대낚시 백조기 낚시를 위해서
시간배를 운영을 하며, 2시간 3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우럭채비에, 지렁이 달면 됩니다.
한번만 타면 위와 같이 잡을 수 있고, 묶음추에 2~3마리 동시에 잡기도 할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백조기 자체를 탕이나 조림 이외에 먹기가 그리 쉽지 않으니.
대상어종으로 사랑을 그리 많이 받지는 못하나
손맛은 참돔 수준에 버금갈 정도로 아주 끝내줍니다.
백조기 여름시즌에는 좌대 주변 해저 바닦이 모래이면 좌대에서도 잘 잡을 수 있으나
수온도 올라가면서 다양한 유생, 치어들으 수면에 모이는 시기가 되면,
이를 먹기위해서 풀치들이 떼를 지어서 먹이활동을 합니다.
많이 잡으시는 경우 40~50마리 정도 잡으셨던 기억이.
갈치의 치어인 풀치의 금지 사이즈는 18cm로. 똥꼬에서 주둥이까지 길이로.
보통 2지를 넘어가는 것을 풀치라고 부릅니다만, 수온이 올라갈수록 3지에 가깝게 커지고
가을이 깊어가면 먼바다로 빠집니다.
⚠️ 서해 어종 금지체장
- 볼락 15cm
- 갈치 18cm (항문장, 똥꼬에서 주둥이까지)
- 쥐노래미 20cm
- 조비볼락(우럭) 23cm
3.가을낚시
서해태안 안면도좌대낚시 가장 풍족한 시기를 보내는 때가 바로 가을이며, 보통 9월에서 11월까지를 칭할 수 있으며
10월이 가장 풍족한 시기라 할 수 있고, 이 때가 좌대이용객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두족류 (주꾸미, 갑오징어)를 만날 수 있는 시기로
8월말 주꾸미 금어기가 해제가 되면, 9월 부터 서해태안 안면도좌대낚시 예약을 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9월은 개체수는 많은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은 시기이며, 10월은 되어야 적당한 사이즈가 되나,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매년 바다낚시를 즐기는 필자의 조과를 보면, 10월이 가장 좋았습니다.
가을낚시에 광어도 많이 나오는데. 갑오징어를 잡기위해서 생새우 외수질을 많이 하게되고
이 새우를 먹는 녀석이 바로 우럭과 광어랍니다.
광어 크기는 보통 30cm는 넘기 때문에. 빵이 아주 좋은 시기이며, 역시 몸집을 키워서
날이 추워지면 먼바다도 나가는 어종입니다.
그래서, 가을에는 개인용 뜰채와 살림망이 꼭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생새우를 살리기위한 망 , 주꾸미와 갑오징어를 담을 살림망, 광어를 담을 살림망까지.
어종이 다양해지면서, 준비해야될 것들도 아주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가을이 되면, 뱀장어(아나고)의 두께도 점점 두꺼워지는데
꼴뚜기나 지렁이에 반응이 좋은 편이고, 주로 밤에 큰녀석이 나옵니다.
아나고 손질 잘 하시는 분들은 그날 밤 바로 석쇠에 올려서, 소금 쫙 뿌리고 구워서 드시는 것이지요.
그리고, 10월정도 되면, 상층 회유어종인 고등어가 서해태안 안면도좌대낚시 주변으로 회유를 합니다.
어느 시간이라고 알수도 없고, 언제 들어올지는 아무도 모르나,
한번 들어오는날 운이 좋으면 1인당 30~40마리는 잡을 수 있습니다.
생물 고등어 조림 드셔봤나요? 안드셔 봤으면.... 모릅니다. ㅎㅎ.
11월에 되면서, 이제 모든 어종들이 살을 찌울만큼 찌우고 먼바다로 나갑니다. (우럭 제외)
그래서, 위처럼 갑오징어도 한손으로 잡기가 어려워 질 정도로 빵빵 해지면서
학꽁치들도 엄청 커졌을 시기입니다.
학꽁치 좋아하시는 분들도 그리 많이 없기에 그냥 관상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시기이지요.
⚠️ 서해 어종 금지체장
- 고등어 21cm
- 넙치(광어) 35cm
- 붕장어(아나고) 35cm
4.겨울낚시
이제 모든 어종이 다 먼바다로 떠난 시기
11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차가운 북서풍으로 기온도 뚝떨어지는 시기에는
모든 어종들을 구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주꾸미는 겨울에도 몇마리 잡을 수 있으나... (하루 종일 해야 10마리?? )
노력 대비 마릿수가 적으니. 우럭 낚시에 집중을 해야하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1년이 지나고 다시 봄이오면, 수온이 올라가고
가을이 되면 바다가 내어주는 풍족한 해산물을 즐기고
겨울에는 잠시 쉬어가는 패턴으로 서해태안 안면도좌대낚시 시즌별 어종이 마무리 되는 것 같습니다.
모조록 올해도 안전하고,
손맛 입맛 즐기시면서 바다좌대낚시 즐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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