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때 정말 더웠지요? 네. 추석 연휴 바로 직전 물때에 맞추어 안면도 좌대낚시 터에 방문하였습니다.
9월 1일 쭈꾸미 금어기가 끝나면서, 물때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면서, 좌대에 연락을 해보니, 주꾸미가 그리 나오지 않는다 하여
내심 걱정이 많았습니다. 뭐 결론적으로는... "고기는 있다. 못잡을 뿐" 대원칙을 다시한번 실감하였고
얼마나 더웠던 9월이었는지도 체감을 했습니다. 진심, 서있기만 해도. 땀이 주르르르르....
며칠 사이 활성도가 더 올라가고, 이번 출조에서 보질 못했던 갑오징어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다음주 출조가 기대가 큽니다.
1.오전입장 추천이유
네 물때시간은 사람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달/태양이 정합니다.
그래서, 물이 멈추는 시간이 있다면, 그시간에 꼭 낚시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안면도좌대낚시 숙박 1박, 야간좌대 들은, 오전에도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비용을 추가를 해야 하구요
제가 출조하였던
안면도 무지개좌대는, 오전 입장 옵션을 선택하면 2만원 추가 됩니다.
물론, 야간 방갈로 예약이 미리 되어 있어야 하겠지요?
예약은 이곳에서 하시고,
이미 10월까지 토요일 주말 예약은 마감이 되었으니
평일 출조를 하세요.
사람이 별로 없는.... 평일 출조가 여러모로 좋습니다.
필자 또한 사람 많은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1인이니까요.
요즘 일출도 많이 늦어져서, 오전 7시정도면, 동트는 것을 어느정도 즐기면서 위 사진처럼
아주 멋진 태안 안면도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시원하기도 하구요
오전 9시 넘어가면, 땀이....
2.물때시간 중요
다른 대상어종 보다도 안면도좌대낚시 숙박 쭈꾸미낚시 2024년 첫출조 물때가 매우 중요 합니다.
위 처럼, 물이 멈추는 시간에 꼭 낚시를 해야 하는데.
오전 7시 23분이 만조였습니다.
즉, 제가 오전 7시 입장을 했던 이유를 아시겠지요?
그리고, + (플러스) 와 - (마이너스) 되는 조차의 숫자도 중요합니다.
+279 의미(뜻, 해석)은 앞 간조에서 2.79미터 물이 차 올라서 만조 수면 5.55미터가 된다는 의미 입니다.
시간이 흘러 14:09가 되면 - 3.43미터가 빠져서, 간조위 2.12이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 (플러스) 와 - (마이너스) 되는 조차의 숫자가 중요하고
이곳 안면도 구매항 좌대의 물때가 가장 느린날은. 2짜가 보이는 날. 300 초반이 되는 날이가장 느리고
조류가 느릴 수록 가벼운 봉돌을 이용해서 쭈꾸미낚시를 할 수 있다는 의미 입니다.
다음날 오후에 간조 물때가 있다면...?
네. 오후 퇴장을 선택 해서, 손맛과 조과를 채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전+ 오후 둘다 하면. 4만원 추가. 평일 야간 1인 4만원이니, 총 8만원
즉, 오전7시부터 다음날 오후 5시까지 낚시 하는데. 8만원.
네. 종일배 값으로 1박2일 알차게 보내실 수 있네요? ㅎㅎ.
물론, 선상낚시 조과만큼 나오기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하루 즐길것을 이틀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는 점....
3.낚시를 해보니
정신 없이 출조를 하다 보니, 주로 사용하던 왕눈이 에기를 두고와서....
작년에 소개를 받아 사용했었던 쪼꼬미 에기크기의 구매항낚시점 달빛에기를 구입하였습니다. (10만원 어치)
아마 최근 5년 중 가장 큰돈을 드려서 에기를 구입하였던 것 같습니다.
저의 주력은 왕눈이 이고, 나머진 누가 주면 그냥 받아서 사용했다가. 10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자를 하니
에기 하나 하나 털릴 때마다 눈에 안개가 끼더군요 ㅋㅋ
동영상은 아래
https://www.youtube.com/watch?v=2sgTZAMTGvg
동영상 편집이 늦었습니다.
추석이라는 명절도 보내야 했고, 그 전, 그 후 계속 업무가 많아서 딜레이가 되었기에 이제야 대충? 편집해서 올렸습니다.
이젠 광고도 붙지 않는 체널이 되다보니, 영상을 올리고자 하는 맘도 점차 없어지게 되네요.
미국식 기업의 성과에 대한 평가는, 잘하는 사람을 더 잘되게 하고, 못하는 사람은 사장을 시키는 컨셉이
유투브 광고에도 그데로 적용되어서 매년 변하다 보니, 결국, 광도도 붙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체널에는 광고가 나오지 않으니 안심하시고 보셔도 됩니다. ㅋㅋ
(웃을 일인가? 그렇다고 울 필요는 없지 않은가?)
4.정리
일단, 작년에 비해서, 개체수가 좀 줄었다... 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더웠던 것, (개인적으로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 피곤 함)까지 더해져서, 봉돌을 높은 것을 사용하지도 않았기에
낚시시간이 짧았고, 조과도 그만큼 적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합사를 2호를 사용했는데. 조류가 있으면, 라인이 조류 영향을 먼저 받아서 낚시가 그리 쉽진 않더군요.
그렇다고 1호를 사용하면, 에기 손실이 너무 크고.
그래서, 다음 출조에는 물이 흐르지 않을 땐 2호 / 물이 흐를 땐 1호 이렇게 2대를 준비를 해서 출조를 할 예정입니다.
또, 우럭 어초라인은 어데 있는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한번 걸린 자리에 계속 흘러가면 결국 걸리게 되어 있는데
어초가 많은 곳이라, 잘 피해서 해야 합니다. 이 또한 능력이겠지요.
하지만,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에기 10개 이상 수장을 시켰습니다.
아.... 내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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