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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다 좌대낚시 폭염속 출조 + 덤으로받은게 더많은 하루


정말 더운 하루 하루가 연속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날씨에 야외에서 햇빛을 받아가며

낚시를 한다는 것 자체가 위험할 수도 있고 무모할 수도 있을 겁니다.

출조를 하기 바로 전달 우럭이 쏫아져 나왔다는 소식을 접해들고

서둘어 일을 정리하고 일찍 나서봅니다.



미끼와 얼음물, 음료수를 사기위해서 CU편의점에 들립니다. 오늘 미끼는 꼴뚜기를 준비합니다.



CU편의점 바로앞에 보이는 우럭동상입니다. 이곳 삼길포가 우럭낚시의 본고장인가요? ㅋㅋ

우럭도 많지만 양식을 많이 하는 곳이기도 할 것입니다.

5분 주차장에서 준비하는데 벌써 땀이 주르르르 흐릅니다. 정말 덥네요.



서해 바다 좌대낚시 만석좌대에 입장을 하기위해 줄을 잠시 서고 먼바다를 봅니다.

해무가 살짝~ 껴있어서 해가 없어서 좋을 것 같죠? 아닙니다.

후덥지근한게 동남아 날씨와 흡사합니다. 아니 아마존 같습니다. 습도가 장난아닙니다. ㅜㅠ



알록달록한 좌대들 모습이 보입니다. 좌측이 만석좌대, 우측이 김선장좌대 입니다.

두 좌대 사이거리는 대략 30~40m? 정도? 가깝습니다. 그리고 배가 지나가는 길에 던지면 미끼를 다시 회수해야할 정도로 가깝습니다. 그리고 맘먹으면 반다편 좌대 지붕으로 던질 수 있습니다. ㅋㅋㅋ.

자 낚시를 해야죠~



구독추가하시면 어복이리필됩니다 ㅋㅋ

아이스크림, 하드, 얼음바, 폴라포 든 뭐든. 정~~~~말 ~~~ 맛있습니다. ㅋㅋㅋ




결과 사진입니다. 많죠? 네~ 함께 하신분께서 어제 많이 잡았다고 나눔 해주셨습니다.

이번 출조는 잡은 것보다 얻은 것이 더 많은 하루였습니다.



등갈이 한 우럭은 이렇게 두 마리씩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고에 넣어 둡니다.

우럭찜? 우럭조림?을 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습니다.



왠? 멸치냐구요? 네. 6~7천원하는 멸치입니다. 우럭 미끼로 팔고 있구요.

이게 입질은 정말 잘 받습니다. 그런데 멸치가 보기와는 달리 너무 물러서 염장이 필요합니다.

소금을 치기전 상태입니다. ㅋ. 소금을 쳐서 지금은 냉동고에 들어가 있습니다.


다음 출조는 8월 15일 광복절날 예정입니다. 이날 염장한 멸치를 사용해보겠습니다.

얼마나 단단한지 한 번 봐야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물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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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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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 만석좌대 변화된 모습 전후 (포인트 변경)


드뎌 공개가 되었네요. 어촌계와 재계약문제로 인해서 잠시 휴장을 했었던 삼길포 만석좌대가 오늘 재 오픈을 했습니다. 오늘 주말이여서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던 것이. 지금 대조기라 물쌀이 빨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어떻게 삼길포 만석좌대가 변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대호좌대에서 바라본 최근 모습입니다. 

발전기와 화장실이 방파제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발전기는 좌대에서 완전하게 분리가 되었구요. 

좋은점은 발전기 소음으로 부터 해방

나쁜점은 발전기 앞, 옆으로 있던 중층 포인트가 모두 사라진 것. ㅜㅠ



내부(안쪽) 자연식 찌낚시터 모습도 많이 변했습니다.

우선 위 사진은 이전의 사진입니다. 안쪽에 가두리 3칸 짜리가 바로 앞에 있었는데요.

자연식 좌대 시설이 줄어들면서 아래와 같이 이동을 했습니다.



주로 안쪽에서 쏘세지 낚시를 하던 포인트로 3칸 가두리가 이동을 했습니다.

이제 저 가두리 아래 바닥 어초를 공략하기란 정말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 자리에서 사이즈 좋은 우럭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물때좋고, 바람 좋고 한날 운이 좋게 가두리 아래로 내러서 안착을 시키면 큰 사이즈 우럭을 만날수도 있지 않을까..하지만. 그럴 수 있는 날이 1년에 몇 번이나 될까요... ㅜㅠ



이전사진을 다시 살펴봅니다. 삼길포 만석좌대 방파제 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정확하게 좌대 1칸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발전기도 빠졌지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파란창고 포인트도 이제는 안녕~

역사속으로 사라진듯합니다.



삼길포 만석좌대 이전 사진의 화장실 포인트 입니다. 화장실 앞뒤옆으로 중층포인트가 널렸었는데요

이제은 안녕~ 이네요. 

이 자리에서 4짜 우럭을 잡았던 영상도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 같습니다. ㅜㅠ



그리고 뒤에 있던 가두리가 이제 안쪽으로 위치를 바꾸었네요.

가끔 저 가두리에 채비 넣어서 우럭 빼가시는 양심불량 분들이 계셨었는데...

아마더 그분들은 나름의 재미였겠지만... 이 또한 역사속으로 사라졌네요.



삼길포 만석좌대 이전사진에서 보면 좌대 천정 1칸이 줄어들었네요.

생각보다 협소해진 것이죠. 아래 사진 찍는 위치가 없어진 것입니다. 





즉 탕비실 옆 빨간 처전정 다음에 한칸이 더 있었는데. 이것이 빠진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자연식이 작아졌고, 안쪽 찌터가 사라진 것 이외에 나머지 입어식은 그데로 입니다.

사람이 많을 땐 이전에도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 였는데...

이제 사람이 많아져서 오히려 오시는 손님이 줄어들것만 같은 역반응이 있을 것 같아...아쉽습니다.


꾼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남에게 방해를 받으면서 눈치를 보면서 낚시를 하는 것을 싫어하고

그리고 내가 꽝을 치고 있을 때, 다른 사람 잡는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 매우 불쾌하거든요.

도시어부 이경규옹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ㅋㅋㅋ


조류가 이번주는 좀 쎄고 (보름달 떠서요~ ^^) / 좀 약해지면 한번 가봐서 여기저기 다 둘러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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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항 바다좌대낚시 6월 마지막 출조 살아나는 조황



그간 고기 개체수가 얼마되지 않고 포인트마다 우럭 사이즈가 작아서 참으로 힘들었던 날들을 보냈습니다.

수온이 올랐는지 이젠 조금 큰 사이즈의 먹기좋은 우럭들이 나와주네요. 다행입니다.



역시 낚시는 현장에 맞게 늘 변해야 하는 것을 이번에 다시금 느겼습니다.

기존에 하던 매듭으로 봉돌과 바늘을 여러번 털리고 나니... 멘탈도 털렸습니다.

그래서 좀더 튼튼한 매듭으로 변경을 하였죠.



구독해주세요


삼길포 만석좌대에서 내림낚시, 구멍치기낚시는 이렇게 하시면 된다. 정도로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기가 그 자리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좌대가 움직여서 그자리에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니...

늘 항상 같은 조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것이 바다 낚시입니다.



영상 보시면 밑걸림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그곳에만 녀석들이 있으니 그 주변으로 조류에 따라 잘 흘려서 건저내시기 바랍니다. 

바닥어초의 경우 어쩔 때는 묶음 추가 더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사용하질 않으니.... pass)


이 꽈베기 매듭은 반듯이 나이론(카폰 포함) 4호이상만 하셔야 합니다.

나이론 3호 이하의 얇은 줄과 합사는 다시 매듭 안쪽으로 돌려서 매듭을 해주어야 풀리지 않습니다.

그간 고기가 그리 큰것이 없어서 3호를 주로 사용했었는데요. 4호로 올렸습니다.

(아무 줄이나 관계 없습니다. 젤 싼거 4호 사용하시면 됩니다.)




실제 위와 같이 삼길포항 바다좌대낚시에서 우럭을 올리고 나서 주둥이를 열오보면

목근처에 앞서 털렸던 바늘과 목줄, 그리고 미끼를 수없이 많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였구요...



조금 익숙해지면 간 혹 밑걸림 없이 정확한 후킹으로 올리기도합니다.


성인 신발과 비교를 해서 비슷한 크기의 고기만 저는 먹습니다.

그리고 제가 손즐을 못하기에 무료로 손질을 해주는 곳만 찾아갑니다.



삼길포항 바다좌대낚시로 9마리를 잡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이날 말고. 그 다음날

정말 우럭이 폭팔을 했습니다. 10kg 이상 잡으신 분도 계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자주가는 곳은 주말에 사람이 폭팔적으로 밀려들어 왓다합니다.


 녀석들의 무냥이 양식임은 확실한데 갑자기 이런 개체수가 나온것은

어데선가 탈출한 녀석들인데... 아직은 소문의 진원지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완벽한 자연식 고기가 아니여서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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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치기 내림낚시 밑걸림 방지채비 위드가드 만드는 방법 및 목줄 연결 방법



동영상에 목소리가 너무 작게되었네요. 흠..

 


구독추가 감사합니다. ^^





위드가드 만드는 방법을 하나 하나 디테일하게 설명을 하였습니다.

우선 사용하는 바들은 위와 같습니다. 싸고, 강하고, 날카로워서 이것만 주로 사용합니다.

저는 주로 이바늘은 G시장에서 구매를 합니다. 쿠폰적용하면 1개당 4천원이 안되네요.



강선은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검색으로 찾기가 불편하신 분들께서는

유투브 구독 하시구. 아래 비밀글로 뎃글에 이메일 알려주시면

바늘 / 강선 / 수축고무 구매처 링크 주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수축튜브 역시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을 하시면 되는데요. 1만원어치 구매햇더니...

길이가 장난아니네요. 아마 평생 사용할 듯합니다. ㅋㅋ




수축튜브 주변분들에게 나눔 정말 많이 했습니다. ^^



위드가드를 만들고 바늘을 연결하면 위와 같은 모습이됩니다.




현장에서 목줄 4호를 약 20cm 정도되게 잘라서 . 양쪽 매듭을 해주고 연결을 하면 됩니다.





목줄 양쪽 끝에 매듭을 먼저 해주고, 바늘 귀 구멍을 통과시기고 




원을 만든 다음. 역시 2번 돌려주면 매듭이 완성됩니다.






완성된 채비에 꼴두기 두마리를 끼워 봤습니다.


요것들이 다르만 따먹을 때가 많은데요. 그럴 때는 눈이 있는 몸통을 관통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질은 좀 떨어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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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좌대 자연식 삼길포좌대낚시 우럭4짜 영상


내정말 낚시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뭐가 정답인지도 모르겠구요.

애럭이랑 놀던날만 있기도 하고, 여지없이 꽝이였던 날도 있기도 하고

이번과 같이 우럭4짜가 나오기도 하네요.


아래 영상은 지난 5월 16일 영상입니다. 애럭이랑 놀다가 왔죠.

물론 저만 못잡은 것이고 함께했던 분들 중에 3짜 준수한 크기로 두마리를 하신 분도 계십니다.

운빨이라고 치부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실력과 어복의 묘한 경계선상에 줄타기를 하듯

무참한 꽝에 속이 상하기도 합니다.


구독추가 하시면 어복 충만! ^^



도시어부 방송에서 꽝을 보여주는 모습이 남의일이 같지 않습니다.

사실 낚시가 이런 모습인데.. 실제 검색을 해서 접하는 사진들은 대박 조황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꿈만 같은 손맛을 찾기 위해서 도전은 계속 됩니다.



꾼이기에 물에 없는 날에는 온갖 상상속에서 낚시를 합니다.

이런 미끼는 어떨까? 바늘은? 줄은? 거기다 담궈 볼까? 물때가 좋나? 등등등

이미 상상속에서는 만선이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꼴뚜기 모형 웜을 달아보지만... 입질도 없고, 밑걸림에 수중에 잠수시키고 

생미끼로 전환을 합니다. ㅋㅋ



나와 주는 것은 애럭이요. 삼촌~ 하고 인사를 하니. 그래도 인사하고, 

미얀하지만 미끼는 다시 뺏고ㅋㅋㅋㅋ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요즘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다시한 번 말씀드립니다.

우럭 방생사이즈는 23cm입니다. 

이는 법으로 지정되어 있으니 절대로 애럭은 드시지 마시고 집으로 자연으로 돌려보내시기 바랍니다.






네 위 영상속에서 나온 우럭4짜입니다.

오리지날 개우럭은 아니라서 조금은 아쉽지만 이정도 크기는 저도 처음입니다.

담에는 오리지날 자연산 개우럭을 잡고 싶은 목표가 생기네요.ㅋㅋ






바다좌대 자연식 삼길포좌대낚시 만석좌대 홈페이지에 인증사진도 퍼봐봤습니다.

개체수가 많이 줄어든것 같은데. 그래도 나오면 크니 이 맛에 낚시를 계속 하는 가봅니다.


바다좌대 자연식 낚시는 거의 맨땅 해딩입니다.

실제 풍성한 조과는 주변 가두리가 터진날이거나 아니면 매우 우연한날 운이좋게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어초가 열리는 날이거나....

나머지 날들은 꽝 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의 낚시가 자연식 낚시입니다.


수온이 좀더 오르면 아마도 좀더 마릿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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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좌대 낚시하기엔...크로켓찌낚시 능력부족


바람도 없고 매우 좋은날 삼길포좌대를 찾았습니다.

올해 이제 낚시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콧구멍에 바람이 들어가지 그저 좋기만합니다.




이미 어복은 바닥을 드러냈고... 실력도 미천하니 바람쐬고 오는 것으로 만족을 하자라고 다짐을 하지만

남들 잡아내는 모습을 보면 ... 맘이 달라집니다.


자책과 자존심상함 등등등...

아직 경지에 이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빠른시간이 아니고 오전 7시정도 도착을 했는데...아박이 3등. 흠....

사람이 이렇게 없다니. 역시 평일이 좋긴 합니다.

이런날 오시는 분들은 진정한 꾼들이시고 주로 단골들이라 이제는 서로 인사를 주고 받고 해서 

함께 삼길포좌대 안에서 식사를 하는 사이도 되었네요.



오래간만에 크로켓찌 20호를 던져봅니다. 아... 너무 오래간만인가요... 무겁네요. ㅋㅋㅋ

로드도 8피트에 싱커가 20호라... 작년 가을에 5호봉돌로 갑오징어 잡아낼때와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네요.

이러다가 원투 던지면 무거워서 못던지는 것은 아닌지 신세 한탄을 하면서 낚시를 계속 하였으나...



단골 꾼들이랑 점심을 맛나게 먹는 것으로 만족을...ㅋㅋㅋ




삼길포좌대 학꽁치 팀장님도 이제 복귀를 하시어 반갑기만 합니다. 그리고 단골들이 오래간만에 꽝을 치고 있으니

함께 드시라고 서비스로 우럭회를 내어 주시네요~ 참으로 기분이 좋을 따름입니다.

준비해간 것에 김밥 3줄을 풀고, 라면도 끓이고 해서 단골들끼리 점심을 간단하게? 배부를 정도로... 하고 낚시를 계속합니다.



내림 구멍치기로 작년에 손맛을 봤었지만.... 역시 작년이라 반응 속도의 차이가 많이 나네요.

바늘 털림도 수차례 반복하고 나서야 그래도 경우 애럭 갖넘은 녀석들도 올리기도 하고

진짜 애럭도 건지기도 하는.... 


이렇게 3짜 손맛은 다음으로 미루고 애럭이랑 놀다온 삼길포좌대 낚시였습니다.


작년 11월이 마지막 출조였는데... 그사이 감이 없어지네요.... ㅜㅠ



좀더 다녀 보면서 감을 찾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집나간 어복도 찾아야....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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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로 광어를??? 황당한 경험

 

에기로 잡을 수 있는 것들...

 

유트브동영상으로 그간 올렸던 것들이

우럭, 해삼, 불가사리 정도였습니다.

아. 소라집으로 도망간 쭈꾸미까지... ^^

 

그런데... 살다 살다 이런 경험도 하게되네요. ㅋㅋ

 

 

 

아마. 낚시를 많이 하시분들은 위 사진만 보아도 이것의 정체를 아시게 될겁니다.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을 하시구요.

 

 

 

 

 

상황설명을 조금 드려야 될것 같습니다.

 

우선. 갑오징어는 끝물이라~ 정말 낱마리 상황이였고...

그 흔했던 쭈꾸미도 잡기가 어려웠던 상황이였습니다.

좌대 전체적으로 올리시는 분의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을 정도 였었구요.

 

그간. 파랑색 에기만 사용을 해오다가... 이젠 도저히 나오질 않고 마지막 낚시이기 때문에

일행이 쓰다가 버리신? 빨강색 에기를 들고 여기저기 돌아 다녔습니다.

 

 

호핑과 통통통, 팅겨주는 엑션을 멋번을 하고 끈적임이나 입질이 없으면

자리를 이동하려고 채비를 빠르게 회수를 합니다.

 

그런데... 그때..

 

한 10바퀴정도 감았을까요?

 

뭔가 물속에 있는 밧줄이 원줄(합사)를 걸린 것처럼....

쓰~~~윽. 하고 쓸리는 느낌이 계속있습니다.

 

그래서. 밧줄에 걸리면 안되니까. 빨리 올려야겠다 생각만으로

릴을 감고 있는데...

 

 

저...물속에서...입을 쫙~~~ 벌리고 오는 그녀석이 보이는 겁니다.

 

그 짧은 순간 놀램과 동시에... 에기에 미늘이 없어서 빠질것이라는 직감이 들어서

절대 텐션을 유지를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릴링에만 신경을 쓰다가

 

순식간에 들어뽕을 해서 가두리 위로 올렸습니다.

 

하지만...문제는 거기서 부터입니다.

미늘이 없던 터라... 바로 에기는 빠져버리고

 

그녀석의 엄청난 바둥거림으로 인해... 다잡은 고기를 놓칠 수 있는 허탈함이 있을 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을 해와서

 

우선 발로 제압을 합니다.

 

그리고...

 

놀랜 마음을 달래면서...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던 플라이어를 꺼내어서

그녀석의 주둥이를 잡았습니다.

 

그런데...그녀석의 힘은 아직도 좋아서... 플라이어를 물리고 있음에도...

몸부림이 심해서..자기 주중이의 뼈가 으시러 지고 있더군요.

 

 

빨리... 이동해서 광어 살림망에 담구어 두고...

한숨을 돌렸었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별의별 경험을 다하게되는데...

광어를 이런식으로 잡다니... 정말

흔치않은 경험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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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낚시 갑오징어낚시 졸업식 혼자 테스트 조행기 2017년 11월 12일

 

 

이른새벽 눈을 떠보니... 아직 동이트려면 이른시각입니다.
더 잘까? 말까? 고민을 하면서 어플을 드려다봅니다.

흠... 월/화 마지막 출조인데...바람이 심해서 기온 더떨어지면
갑오징어 잡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판단에

과감하게 이불킥을 날리고 짐을 꾸려서 안면도 장곰항으로 향합니다

 

 

추수를 마친 논에는 서리가 내려있는 추운 날씨입니다.

이제는 정말 끝물이라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네요.

 

 

오전 8시경 도착한 항구에는 거의 만조수위에 가깝게 물이 많이 있었고
너울과 바람이 살짝 있어서 선착장으로 바닷물이 넘어오고 있었네요.

 

 

이런 날씨이지만. 이번주 다른 날에비하면 매우 좋은 날씨인지라
많은 분들이 선착장에서 각 좌대에 오르시고자 좌대 배들이 많이 왔다 갔다를 합니다.
또한 선착장에 많은 다운샷꾼들이 광어를 노리고 계시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간 배운 갑오징어 낚시, 쭈꾸미 낚시를 혼자 SELF TEST를 하기위해서
아침도 거르고 채비를 하여 담구어 봅니다.

하지만...역시나 저를 반겨주는 것은 쭈꾸미일뿐... 갑오징어는 그 귀한 얼굴을 보여주질 않네요.
1시간 당 1마리꼴로 겨우 겨우 얼굴을 보여주네요.
어떤 경우에는 약 3~4시간 가량 조과가 없었던 경우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아 이것이 진정한 끝물이구나.' 하는 뼈저린 교훈을 배울 수 있는 TEST 기회가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그래도 간간히 올라와주는 덩어리 갑오징어들이 잠시 우울했던 마음을 씻어주듯 저를 위로해주었습니다.
물론 암컷이여서 위로가 더 잘되었습니다. ㅋㅋㅋ

 

 

(이틀간 이어진 낚시영상은 위 링크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6시경부터는 이제는 해가 지기 때문에 좌대의 조명이 밝게 켜있는데...
이날은 가두리에있던 우럭들을 파신다고 하여, 큰배가 우럭을 옮기는 작업을 하였네요.
밝은 조명덕에 뭔가 더 있을 것 같아 담구어 봤으나...
그 흔했던 주꾸미도 보이질 않았네요 ㅡㅜ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가요...

 

해가지고 갑이를 한마리도보질 못해서...

깊은 한숨만 늘어가고 있을 때....

 

'지금까지 한번도 담구지 않은곳에 담구어 보자'라는 생각에

 

가두리 끝쪽으로 계속 흘려봅니다.

 


그리고 ... 그동안 잊고지냈던 입질...

터~덥!

 

 

아주 씨알이좋은 암컷 갑오징어가 올라와 줍니다.

채비를 흘릴 수 있다는 프리리크채비의 가치를 증명한 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또 조용합니다.

 

 

오후 9시가 넘어간 시간...

이제는 낚시를 시작한지.. 13시간이 넘어가고 있는시간...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오로지 낚시에 전념을 해봤는데...

 

고기가 나와주질 않으니...이렇게 힘이드네요.

 

 

 

 

저도 요즘 유행하는

 

아버지(용왕님)을 호출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얼마뒤에...

 

덩어리급의 갑순이가 나와 주었습니다.

 

 

밤 10시가 되어서... 저녁을 먹기위해

이날의 낚시를 모두 정리합니다.

 

 

 

 

 

쭈꾸미낚시로 올라오면서 올리기 귀찮아서... 강한 챔질을 하니.

쭈꾸미 다리만 달려오네요...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나 많이 쭈꾸미가 있네요.

 

 

 

가장큰 순서대로 갑이만 배열을 해보았습니다.

11마리.. 빼빼로 데이는 어제였는데... 저에겐 12일이 빼빼로 데이였네요 ㅋㅋ

 

폭 25cm 지퍼팩 3개에 나누어 담고...

늦은 저녁을 하면서... 피곤을 달래줄 이슬이를 조금 마셨습니다.

 

오늘의 조과사진을 보면서....

 

올해 처음으로 배워서 이정도면 ... 그래도 못하는 정도는 아니다..

라는 스스로의 대견함과, 셀프 칭찬을 하면서 말이죠... ^^

 

 

그리고..

 

발가락, 발바닥까지 아픈 몸을 이끌고...

푹~ 잤습니다.

 

12시경에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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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좌대 갑오징어낚시 아직끝내기 아쉬운 안면도낚시 2017년11월6일

 

 

날씨 참좋은 날입니다.

 

지난번출조의 경험상... 이번이 갑오징어낚시는 마지막일 것 같아서

동영상촬영보다는 낚시에 좀더 집중을 해봅니다.

 

 

 

 

 

 

 

오전 11시 정도가 간조시간이네요. 조금 천친히 도착합니다.

도착한시간은 오전 9시 경입니다.

사리물에 가까운 물때라서 그런지 물빠짐이 엄청납니다.

조류도 매우 쎄겠지요? ㅋㅋ

 

 

안면도 장곰항 선착장 물빠짐이 엄청심하네요. 배도 겨우겨우 탔답니다.

사장님께서 조금만 늦었다면 배못타서 1시 이후에나 입장이 가능할 뻔했다고 하시네요.

 

 

 

 

 

 

 

입장을 하고, 사부와 인사를 하고, 여기저기 담구오 보기 시작합니다.

봉돌 - 6호, 3/4온스, 1온스, 10호 가 주력입니다.

물흐름에 따라서 로드가 무리가 가지 않는 봉돌 무게를 사용합니다.

 

물론 가끔 12호, 16호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그리 오랜시간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만큼 물쌀이 쎄기 때문에 아직은 내공이 부족한 조사에게 갑오징어는 촉수를 날리지 않으니까요.

 

 

 

 

 

갑오징어낚시에 사용하는 왕눈이에기는 파랑색만 사용합니다.

물론 매우가끔 다른 컬러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걍... 이것으로 1만원어치 사서 계속 이것만 사용합니다.

어느정도 자신만의 데이터가 쌓이기 전까지는 가능하면 채비를 바꾸지 않는 성격이라 그렇네요.

 

 

 

 

영상을 보시만 바다좌대에서 갑오징어낚시 할 때, 저의 챔질은 정말 쎄게 합니다.

그이유가... 수면근처에 와서 빠지는 갑오징어를 몇번 경험하고 나니

절대로 바이트 상태가 확실해지면, 챔질을 강하게 하고 릴을 천천히 감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가장 덩어리 갑오징어가 나왔습니다.

봉돌까자 꽉! 물고 놔주질 않네요.

 

원래 잘 나오던 자리에서 나오질 않길 래... 안나오던 자리에 던져봤는데...

이렇게 덩어리가 얼굴을 보여주었습니다.

 

 

낮낚시를 낱마리 갑오징어로 만족을 하고 이른 저녁을 합니다.

 

 

 

사부가 가지고온 곱창, 그리고, 저의 삼겹이 합쳐져서 꾼들과의 즐거운 저녁 타임이 됩니다.

역시 평일이라 사람이 없고 우리끼리만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서

밤 낚시에 조황에 큰 기대를 걸어봅니다.

 

오후 8시경부터 물이 살짝 죽어서 다시 시작해봅니다.

 

하지만, 역시나 낱마리 입니다.

 

갑오징어가 생미끼에 올라오는 모습을 보니 그래도 자원은 아직까지 풍부한 상태인데...

에기에 반응을 잘 하지 않는 느낌이 확실합니다.

 

에기의 엑션을 다음번 마지막 출조길에 좀더 확실하게 바꾸어 봐야겠습니다.

 

 

 

이날 나온 바다좌대 갑오징어낚시에서 나온 쭈꾸미는 모두 동행하신 분의 채비통에 넣어드렸네요.

역시 쭈꾸미의 사이즈도 많이 커진 안면도 좌대입니다.

 

 

 

밤 12시경에 하루 11수의 갑오징어 낚시를 마무리하고 다음날을 기약합니다.

 

 

 

다음날도 역시나 낱마리 바다좌대 갑오징어낚시 조황입니다.

 

 

 

그래도 가끔 큰 갑오징어가 출현을 해주어서 피곤함을 씻어주네요.

 

낮 간조타임에 사장님의 권유로 선상 짬낚시를 해봤습니다.

선상 갑오징어낚시는 처음해보는 것이라 설래임 가득했네요.

 

처음엔 조금 어색했는데... 금세 적응 되어서. 갑이도 몇수 하고 쭈꾸미는 많이 잡고 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면 될 듯합니다.

 

담주에 2017년 마지만 바다좌대 갑오징어낚시를 갈 예정입니다.

갑오징어 4마리만 더 잡으면 안면도에서 잡은 갑오징어가 100마리가 되네요.

설마 4마리를 못잡겠습니까? ㅋㅋㅋ....  설마...설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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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낚시 서해바다좌대 쭈꾸미가 더많아 ㅜㅠ 2017년10월31일

 

 

갑자기 낚시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번 출조까지 하면 6번째 서해바다좌대 갑오징어낚시 출조입니다.

사부에게 배우면서 함께 낚시하면서 했던 시간이 6번인데...

문제는 계절의 변화가 너무 빨라, 이제는 갑오징어를 보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올해, 갑오징어낚시, 쭈꾸미낚시를 제대로 배워서 초보딱지는 떼고 싶으니

잠을 참고 달기고 달려서, 서해바다 안면도 장곰항에 도착을 합니다.

 

 

 

 

너무 일찍왔나요... 해가 뜨기전 어둠이 ...

매우 오래전 민물낚시 할 때... 경험상. 이맘때 체검 추위가 상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동틀무렵의 추위가 가장 추운법이더라구요.

 

이번출조 영상은 낚시에 좀더 집중하고자 1일차는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옷을 상당히 여러겹으로 입고 왔다 생각했는데...

손시렵고, 추워서 혼났네요.

 

 

좌대에 연락을 하고 입장을 하니 사장님께서 소각로에 불을 피우고 계셔서

거기에 언손과 몸을 녹여가면서 새벽이른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채비를 하고, 짐을 풀고 첫 캐스팅을 육지방향으로 날립니다.

착수후 1,2,3. 초 지나니. 끈적거림에 챔질을 했는데...

 

 

첫수에 쭈꾸미가 바로 나오네요.

 

오늘 갑오징어 낚시도 쉽지 않겠구나 예상을 하면서

여기저기 계속 던져봐도... 나오는 것은 쭈꾸미....

 

 

'난 갑오징어 낚시 하러왔지, 쭈꾸미 낚시 하러온게 아닌데...'

 

라고 혼자 생각을 해도.

 

어쩔수 없죠...

 

활성도 좋은 녀석들이 먼저 올라타는 것을....

 

 

 

 

해가 뜨고 가두리쪽 여기저기를 담구어 봅니다.

 

 

 

어렵게... 어렵게 갑순이 한마리를 올려봅니다.

그래도 사이즈가 있어서

통에 넣어보니.. 제법 크기가 됩니다.

 

 

하지만... 낮 갑오징어 낚시에서는 이정도로...

점심 먹고...

저녁도 먹고...

 

 

 

밤 낚시에 돌입을 했습니다.

 

 

 

그래도 한두마리씩은 나와 주어서 다행입니다.

활성도가 너무 떨어져서 그런지... 아니면 낚시를 못해서 그런지...

쉽지 않네요.

 

 

 

 

 

12시가 다되어가니 쭈꾸미 입질도 없어지기에 일찍 잠에 들기고 하고

오늘 조과를 정리를 했습니다.

쭈꾸미는 한팩에 다 넣을 수 있을 정도네요.

갑오징어도 그렇구요.

 

그남아 위안인 것은 갑오징어 크기가 좀 되어서 팩이 꽉차네요.

 

 

 

좌대에 오신 다른 일행분들과 간단하게 식사/알콜 타임 하고

취침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오전7시경입니다.

어제보다는 좀더 나은 오늘이기를 기대를 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봅니다.

 

엑션, 흐름 등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담구어 보고 없으면 다른곳으로 빠르게 이동을 하고

조류가 있는 곳은 조류에 태워서 슬슬 흘리면서 엑션을 주고 스테이도 해보고....

등등 다해봤습니다

 

 

 

제가 하는 갑오징어 낚시 채비가, 위처럼 300원짜리 왕눈이 에기에 프리리그 채비입니다.

조류에 흘리면서 덥석 물어서 움직이지 않는 그, 끈적함을 느끼는 맛이란

참으로 매력이 있습니다.

 

올라타는 쭈꾸미는 좌대에서 만나신 분의 조과통으로 바로 넣어드리고

저는 온리 갑오징어만 찾아보았습니다.

 

더군다나. 점심 후에는 조류가 반대방향으로 흘러서,

뒷줄을 어디까지 주어야 하나 생각하고... 나올때까지 풀러봤습니다.

 

릴회전 40바퀴, 50바퀴, 60바퀴... 마다,

쭈꾸미와 갑오징어들이 올라 타주니 그맛이 참 좋더군요.

 

약간 루어스타일 보다는 찌 낚시 스타일과 비슷해서 저에게도 딱 좋은 타임이였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점심 후까지 갑오징어 입니다.

저통에 있던 쭈꾸미들은 모두 바다로 보냈습니다. ^^.

이미 쭈꾸미는 먹기 충분할 정도로 한팩이 있으니까요.

 

 

 

 

 

오늘 잡은 조과를 정리를 하니. 갑이만 모아지게 되었네요.

너무 작은 사이즈들은 먹기도 애매하기에 오지 않기를 바랬었는데...

그래도 적당히 먹기에 좋은 녀석들이 올라와 주어서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점심후 막히는 도로를 피하기 위해서

일찌감치 철수길에 오릅니다.

 

 

 

어제, 오늘 잡은 조과입니다.

갑오징어가 두팩인데.. 마릿수가 참으로 아쉬운 계절입니다.

10월 초만 되었더라도... 좀더 많은 마릿수를 할 수 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가득하면서

올라갈길이 구만리이니 서둘러서 철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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