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그간 업무가 밀려서 조행기 및 유투브 촬영자체를 하지 못했습니다.
전업 유투버거 아닌 이상, 촬영은 둘째고, 편집할 시간 자체가 없네요.
그래서 그런지, 유투브는 전체시청시간을 제한을 두어서 이제 광고수익 자체를 기대할 수 없게되었기에
더 손이 가지 않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옷을 벗어도, 광고가 붙지 않을 듯합니다. ㅋ.ㅋ.
올해 수온이 낮다고 합니다. 냉수대 차원이 아니라,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비가내리고 있는데
올해드러서 비가 참 많이 내리지요? 네. 꽃들의 개화시기도,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밀렸더군요.
그러다 보니, 수온도 전년동기 대비 약 1~2도 정도 낮았답니다.
1~2도 차이가 무슨차이? 라고 우리 인간은 생각할 수 있겠으나,
차가운 물곳에 사는 어류들에겐 큰 차이랍니다.
안면도 좌대낚시 숙박 야간좌대 타시는 분들을 위해서, 배타는곳, 시설등 자세하게 소개를 해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1.예약, 주차, 배타는 곳?
먼저, 안면도무지개좌대 홈페이지 바로가기 주소
이곳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미리 예약을 받는 곳입니다.
홈페이지에 자세한 설명도 있으니 참고 해보시구요.
원하시는 날짜, 동행 출조인원에 맞게 방갈로를 여러개 예약 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주말 예약을 많이들 하셔서, 주말 예약은 1개월 정도 서두르셔야 하네요.
또, 야간좌대 입장객 1인 1마리 우럭 서비스를 2025년 6월 30일까지 한다고 하니.
이용에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매항 도착하시면, 아래와 같은 모습입니다.
화장실 앞쪽 주자창이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 근처에 적당히? 잘 주차를 하시고, 콘크리트 선착장을 따라 내려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날 물때에 따라서 바닷물 수위가 다른데. 위처럼, 물이 있는 곳에서 약 5~10m 정도 떨어진
먼바다를 보고, 왼편에 짐을 내려두시고
전화를 하시면, 위 그림처럼 배가 나옵니다.
사실 홈페이지 예약 하면, 자세한 내용이 문자SMS으로 발송이 되기 때문에 이글을 기억하실 필요도 없답니다.
위 그림도 저장하실 필요도 없어요.
예약하시면 자동으로 모두에게 자동전송되거든요. ㅎㅎ
2.개인용 살림망과 뜰채 별도 준비
낚시대, 낚시용품, 미끼 등은, 구매항 근처에 낚시 방이 여러곳있습니다. (위 그림 참고)
아무곳에 가셔서, '무지개 좌대 들어가요' 라고 이야기 하시면, 그날 물때에 맞는 봉돌을 추천 해주시구요.
낚시대도 낚시 방에서 대여 하시면 되요, 일부 낚시 방에서는 대여비를 조금 할인해준다고 하네요.
(저는 개인 낚시대를 가지고 있어서 한 번도 빌려본적이 없어 자세히는 모릅니다. ㅎㅎ)
뜰채가 필요한 이유는,
봄이면, 산란을 하러 올라오는 두족류가 있습니다.
밤에 조용할 때, 야간 조명에 플랑크톤, 치어들이 몰리는데. 그걸 먹으려도 붙는 녀석들.
그리고, 힘이 다 빠져서, 조류에 몸을 실코 둥둥둥 내려오는 갑오징어...
이들을 잡는 것은 로또 수준이긴 합니다.
그러나, 운이 좋은분, 용왕님의 아들, 딸 분들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필자도, 매년 한마리 씩은 잡아 봤는데, 아직 제손으로 직접 뜨진 못했네요. ㅋㅋ
3.낚시 대상어종 우럭
우럭은, 바다 맨 바닦에서 생활합니다. 다른 녀석들도 거의 마찬가지 입니다.
이곳 안면도좌대는 수심이 20미터 이고, 조류가 강한 곳이기 때문에 봉돌을 무거운 거 사용하셔야 합니다.
조류가 느리면 , 20호 정도/ 좀 빠르면 30호 / 더 빠르면 50호, / 50호도 흘러갈 정도면
걷어두고 쉬세요. 전투력 낭비 입니다.
야간낚시의 매력은 쉼에 있지 조과에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왜냐구요?
1. 야간좌대 손님은 1인 1마리 양식 우럭 서비스가 있고 (6월 30일까지)
2. 우리에겐 밤낚시 시간이 많으니까요.
네. 대부분 식사시간이 끝나가면, 주무실 분들은 주무시고 해서
12시정도가 넘으면 조용하답니다.
사실 필자는 이때를 가장 좋아라 해요.
조용하고, 그저 조류를 타고, 고기 입질을 기다리는 낚시.
이것이 야간낚시의 묘미이지요.
너무 과음하진 마세요.
인사불성 되건, 다른 분과 시비를 하거나, 싸우거나, 놀음 하거나, 목소리가 너무 크거나
주취자분들은, 강제 퇴장 시킨다고 하니까요.
4.안면도 좌대낚시 숙박 1박만?
필자는 1박이 너무 아쉬워요. 그래서, 늘 한번 가면 2박 3일 한답니다.
먹을꺼. 대충 먹고, 자고, 쉬고, 낚시 하고 싶을 때 하고,
그러다 보면, 시간 정말 빨리 가더라구요.
마지막날 아침에 11시 퇴장할 때가 가장 아쉬운 것 같아요.
늘 변함없는 소리를 하지요 (하... 언제 올라가냐... ㅋㅋ)
네. 지난 5월 초에도 다녀왔어요. 이땐 주꾸미낚시 금어기가 아니였기에 잡아보았어요
많진 않았구요. 두마리 잡았고, 두마리 모두 다른 손님드시라고 드렸어요.
우럭도, 자연산 두 마리 잡았어요. 역시, 다른 손님 드시라고 드렸어요.
이제 안면도좌대쭈꾸미낚시는 9월1일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금어기가 되었거든요. 머리에 알이 가득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먹질 않아서. ㅋ)
술 너무 취하지 마시고,
바닷공기에 취해보세요.
일상에서의 잠깐의 일탈, 이게 취미를 가지는 이유이겠지요.
이때만큼은 육지의 일을 모두 잊고 지낼 수 있으니까요. ㅎㅎ
이제 날이 더워지는데. 냉난방기 있어서 방갈로 내부는 시원해요.
외부가 문제이지. 너무 더운날 일사병 걸리지 않게 조심 하시면서
이제 아카시아꽃도 피었으니 즐거운 낚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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