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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낚시 안면도좌대 3번째도전기 - 야간대박조황 20171010

 

싸부에게 낚시를 못한다고 무지 혼나고.

저렴이 로드로는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싸부가 사용하는 로드를 검색했습니다.

 

다행이도 집근처에서 얼마 멀지 않는 거리라

바로 주분을 해서 집에 고이 모셔두고

 

이를 갈며... 다음 출조를 준비 했습니다.

 

 

 

 

 

11물, 12물이라 조류가 느린 날은 아닙니다.

역시나 입장한 시간에 만조에서 날물 타임이구요.

 

그래도. 조류 생각하지 않고 열쉬미 해보려 다짐합니다.

술도 안먹겠다 다짐도 하구요. ㅋㅋ

 

 

 

 

▲ 역시나 안면도 장곰항 좌대 3곳이 나란히 줄지어있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도 많지 않아 좋기만 합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제법 큰사이즈들의 갑오징어가 나와서 다행인듯합니다.

덩어리들 손맛이... 너~무~ 좋네요.

 

 

 

 

 

하지만 사이즈가 커지면서 갑오징어낚시가 녹녹하지는 않습니다.

예민해진 입질에 기다리고 기다려서 확실 할 때 챔질을 해서 겨우겨우

아래와 같이 갑오징어를 올렸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갑오징어낚시 안면도좌대 3번째도전기에는

싸부와 또다는 고수 블랙님도 함께 있어서

초짜는 더욱 승부욕이 발동하면서...한편으로는 쉽게 포기할 수 있는 꺼리가 생겼습니다. ㅋㅋ

 

▲ 블랙님과 싸부BNF님 두분이 열쉬미 낚시하는 모습을 도촬해봤습니다.

가두리 여기저기 통하나 들고 다니시면서 열쉬미 갑오징어를 잡으시네요.

 

그리고. 밤이 찾아왔습니다.

 

 

낮에 몇 수하지 못해서 사실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터입니다.

한 참 낚시를 하고 있던 중. 싸부가 전화통화로 자리를 비운 순간 부터

거의 던지면 덩어리들이 나오는

 

갑오징어낚시 안면도좌대 3번째만에 대박 조황입니다.

 

 

 

 

▲ 정말 사이즈가 크고 올릴 때 묵직한 손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 저기 던지면 1타1피로 올라오던 갑오징어들이...

새벽12시 정도 지나니 입질이 없어집니다.

 

 

물론. 입질이 없어진것이 아니라.. 제가 못한 것이겠죠...

너무 늦게 까지 하면 담날도 무리가 있을 수 있으니

정리하고 일찍 자기로 합니다.

 

 

 

▲ 제 조과입니다. 덩어리 5마리면 한 팩이나오네요. 역시 덩어리는 갑! 입니다. ㅋㅋ

이날 지금까지 안면도좌대 갑오징어낚시 중 가장 많이 잡은 것 같습니다.

 

 

베이트릴도 처음 잡아본 제가 3번째 출조에 이정도 잡아서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싸부는...

 

 

▲ 싸부 조과 입니다.

 

 

좀 많죠? ㅋㅋ

 

 

초보의 4번째 도전기도 조만간 작성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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