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백선생 태국식 볶음밥
혼밥의 구세주 집밥백선생님의 태국식 밥을 이제야 따라 해봅니다.
양념만 준비가되면 미세한 간조절도 필요없고, 바로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끼가 되네요.
결론 먼저 해볼까요?
그간 김치볶음밥을 많이 해드셔서 입맛에 새로움을 느끼고 싶으신분들에게 강추합니다.
향신료가 없다보니 원조 태국맛은 한계가 있습니다.
향신료를 파는 마트, 슈퍼가 근처에 없기에 집에 있는 것으로 대충 만들어 먹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양념만들기는 약간 번거롭습니다. 그리고 보관이 오래가지 않기에.. 혼자남에게는 소량만해서 보관했다가
1주일 이내에 해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집밥백선생님 요리를 따라 해보신분들은 파기름 정도는 기억하실 겁니다. 이와 비슷하게 파대신에
청양고추 + 빨간고추 + 마늘 한줌 으로 믹서기에 갈아서 만들면됩니다.
태국식이라고 크게 어려운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시네요.
빨간색을 많이 내고 싶으면 빨간고추를 더 많이 넣으시면됩니다.
이게 가장 번거로운 부분이더군요. 이것만 넘기면 나머지는 걍 쉽습니다.
▲ 집밥백선생 태국식 볶음밥 간장소스입니다.
간장 1 : 액젓 1 : 굴소스 1 : 설탕 1 : 물 3의 비율로 설탕을 잘 녹여서 준비해두면 됩니다.
▲ 저의 경우 집밥백선생님 요리를 따라 해보다보니 돼지고기 다짐육인 G시장에서 구매를 해서 냉동고에 보관을 해두었는데요.
유통기한이.... ㅜ ㅠ... 다 해치워야겠습니다.
다짐육 준비해두고, 시금치정도 싰어 두면 됩니다.
나머지는 요리 순서입니다.
▲ 후라이를 기름에 튀기듯? 해줍니다. 저는 팬이 잘안되네요. 안습 ㅜㅜ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라이는 진리입니다.
▲ 달구어진 기름에 고추마늘 갈아둔것을 넣어서 기름을 내주고, 다짐육을 넣어서 고슬고슬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때 향이... 아우 죽입니다.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하게 만드는 향입니다.
돼지고기 다짐육의 양은 1인분에 2~3 T 정도 넣어도 됩니다.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넣으셔도 될듯합니다.
▲ 시금치를 넣고, 태국식 간장양념을 5 T정도 넣고, 불을 끄고 살살 볶아줍니다.
▲ 시금치가 생각보다 숨이 잘 죽습니다.
불을 켜고 하면 시금치가 숨이죽어서 보기에 좀 그렇더군요.
불끄시고 조금은 살짝~ 대친정도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시금치 매우 저렴하더군요. ^^
자 . 완성되었습니다.
간단하죠?
서두에 이야기 했듯, 양념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지 조리하는 과정은 매우 쉽습니다.
입맛이 없을 때 한 번따라해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내일은
집밥백선생 태국식 볶음밥과 함께 먹으면 좋을 듯한, 얼래벌래 사이비 똠냥꿍 ㅋㅋ 을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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