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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헌터 숭어뜰채잡이 움짤 리뷰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병진이형은 헌터를 찾아 저 멀리 남쪽까지 내려가셨네요.ㅋㅋ

구명조끼를 건내 받고 오늘도 배를 타보나 했는데..

다행이도 오늘은 겟바위??? 에서

물쌀이 가장쎈곳 울돌목에서 숭어를 잡는 헌터를 찾아 갔네요.

사실 이 곳은 다른 예능방송에서나 지역 소개 방송에서도 많이 나왔던 곳이라 유명한 곳이지요

언젠가.. 김병만 족장도 여기서 숭어 잡던 방송을 기억이 있는데... 뭐였더라.. anyway

고수는 달리 고수가 아닙니다.

코리아헌터 숭어뜰채잡이 움짤 한번 쭉~ 보시지요~

이곳은 물쌀이 매우 거센곳으로 조업을 허가받은 사람만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안전장구 없이는 위험하니까 절대로 일반인들은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병진이형도 로프(빨래줄)을 몸에 묶고서 촬영을 했었습니다.

물쌀이 너무 빨라 수영을 잘한다고 해도 빠졌다하면 생명을 보장 받기는 어려운 지역이고

자칫잘못해서 빠지면, 임진왜란 때, 침몰하였던 선박을 볼 수도 있으니

절대 일반인들께서는 출입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낚시가 취미이기는 하지만, 숭어는 잘 보지도, 잡지도, 먹지도 않는 물고기 중하나입니다.

특히 서해쪽에 잡힐 때쯤이면 이녀석들이 뻘에서 먹이활동을 하기도 해서

민물고기처럼 특유의 냄새가 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작년에 군산에서 옆에서 숭어 잡으시던 분께서 한마리먹으라고 주고 가셨는데

몸에 붙은 기생충?을 보고는 그냥 바로 살려주었습니다.

크기는 엄청큽니다. ㅋㅋ 

물론 낚시대 부러지는 경우도 많이 봤었구요. ㅋㅋ

남해쪽엣 잡히는 숭어는 뻘을 먹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맛이 있을 것 입니다.

등, 배, 위 별로 다양한 식감을 내는 숭어 

눈에 아직은 막이 있어서 살에 기름기가 적은 시기라고 하네요.

숭어 회를 좋아 하지는 않지만...

작년엔 해양수산부에서 3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하여 숭어를 권장했었네요.

이번에 코리아헌터에 출연을 한 보리숭어는 이미 사란을 마친 숭어라고 합니다.

서해나 남해쪽에서 3~4월에 잡았는데 알이 있다! 라고 한다면 이는 가숭어라고 합니다.

눈이 노란 녀석들요... 주로 제가 보는 녀석들은 이녀석들이죠. 흑내음이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