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 자취남을 위한 간편한 겨울철보양식 사골도가니탕
날씨가 춥고, 혼자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영양의 불균형이 올수도 있는 계절, 겨울입니다.
영양을 고려한 식사를 하기에는 요리가 번거롭고 좀더 간편한 식사만을 차게되는 귀차니즘의 최고봉이 자취남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구요. ㅋㅋ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친구입니다. 지시장에서 검색을 했고 1SET에 약 4만원이 안되는 금액이였습니다.
설렁탕과 도가니탕의 구별을 할줄도 모르는 인간이기에...
차이점을 알아보기도 귀차니즘이 발동되는 인간이기에...
나이가 한살 더먹어가서 건강이 걱정되기에
처음으로 이런 조리용품을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사골도가니탕 주문한지 몇일이 지나지 않고 택배가 왔습니다. 부피가 매우큽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양도 만만치 않습니다. 냉동실에 쓸때없는 것들을 정리하고서 겨우 다정리할 정도입니다.
내용물은 모두 꽁꽁 얼어있습니다. 돌덩이입니다.
하나하나 옮길 때 손이 시려워서 장갑을 낄정도 입니다. 사골도가니탕 만든 저아저씨는 누군지도 모르겠습니다.
유효기간이 나와 있는데... 이번 겨울에 다 먹을 것이니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듯합니다.
원재료명을 봅니다. 뭐가 이래 복잡한지... 소스지는 55%나 들어있네요. 뭐 집에서 삶은 것이 아니니 이런 면은 큰기대를 하지 않으니 pass
사골도가니탕 그냥 봉지체 바로 조리해서 먹으면 됩니다.
시도를 해본 조리방법은
1. 언 봉지를 물에 담구어 잠깐 녹여서 끓여보기
2. 언 봉지를 가위로 잘라 내용물(얼어있는 상태)를 냄비에 넣고 불을 켜기..
모두 편하신데로 하시면 됩니다.
라면 끓인다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네요.
사골도가니탕의 도가니는 4봉지만 들어 있습니다. 얼마나 쫄?깃? 할까 하는 생각에
사골 1봉 + 도가니 1봉 해서 끓여보았습니다. 혼자 먹는데. 3끼 먹었습니다.
너무 진해 보여서 물을 조금 추가했더니... 3번 먹을 수 있는양이 되네요/
파, 후추는 기호에 따라 넣어주면 되구요.
슈퍼에서 떡대 사다가 이번 설에 만두 떡국을 해봤는데... 좋네요.^^
설렁탕, 도가니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용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특히나 귀차니즘이 저와 동급이신분들은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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