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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자를 위한 수상한 화학책 화장실청소 구연산,과탄산소다,위싱소다

유투브를 통해서 고려대화학과 교수님의 책발간소식을 접했고, 구입했습니다.

구입하여 사용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중(넷상) 그냥 저냥 떠도는 이야기가 많고, 무엇이 안전한지. 무엇이 올바른 사용인지를

좀더 공부하면서 깨끗한 청소를 위해서 구입하였습니다.

쿠팡이 좀더 저렴한 것 같아서, 거기서 구입하였구요.

화학식 기호만 봐도, 머리에 쥐가나는 사람인지라 읽기가 사실 그리 쉽지 않았지만,

일단은 내가 관심 있는 곳 부터 정독을 시작 하였습니다.

1. 절대 하지 말라는 행동

아무리 좋은 것도 잘못 사용하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퐁퐁도 비누도 세제도 모두 화학제품이니 어떤 용도로 사용을 해야 좀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인가 촛점 보다

삭는다, 피부에 좋지 않다, 호흡기에 좋지 않다 등 다양한 떠도는 이야기에 대해서 교수님의 말씀에 따라 해보았습니다.

이해한 만큼 절대해서는 안되는 행동  몇가지 정리를 하면

1. 섞지(혼합)하지 말라 - 단독 사용 후 순차적 사용 해라

2. 될 수 있으면 맨손으로 직접 만지지 마라 (특히 고농도 상태일 때) 고무장갑 착용

3. 뭐든 분무기에 넣어서 뿌리지 마라. 분무기 금지 (가습기살균제 사건 떠올리셔라)

4. 화학반응엔 시간이 걸린다. 제발 그냥 좀 두어라 (그래서 게을러야 한다는 말씀)

5. 더뻐르고 즉각적인 반응을 위해서 열반응(온수 사용)을 시킬 땐 조심 해야 한다. 아뜨 아뜨하면 피부, 호흡기에 문제가 있는 것도 있다. 그래서, 환기+마스크착용+고무장갑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부분들은 각 제품의 용도에 맞게 사용할 때 주의를 하면 되는 것이라

오늘 부터 시간이 되면, 실제로 응용하여 실행한 결과들을 포스팅 해볼 예정입니다.

2. 구입 하기

저또한 처음에는 화장실청소 구연산,과탄산소다,위싱소다 세트로된 소량의 제품을 구입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모두 다 사용했기에...(그만큼 화장실과 주방은 깨끗해졌으며) 주로사용할 것들은

이제 베이킹 소다를 제외한 위 3가지를 주로 사용하기로 맘의 결정을 했습니다.

왜 이러한 결정을 하였는지는 차후 글들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모두 소핑몰에서 각 제품당 3kg 정도를 검색해보면, 1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아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쿠팡. 지마켓, 네이버 등 편한 곳에서 구입을 하시면 됩니다.

투플러스 워싱소다 대용량 3kg 버킷 (1% 적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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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지 구연산 용기 3kg (1% 적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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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쓰기위해서 이런 용기도 구입했습니다. (교수님 말 잘 듣는 학생! 이라 자부 합니다. ㅋ)

교수님 tip 중에, 깨끗한 화장실, 싱크대를 위해서, 

과탄산이나 구연산을, 계란 후라이 할 때 소금치듯 아주 소량만 뿌려두면

달라진 느낌을 얻을 수있다고 이야기 하셨는데

며칠 손가락 두개로 큰 통에서 집어서 뿌리다 보니, 그 차이를 실감 하였고

이젠 손가락으로 매번 잡는 것 보다는 위와 같은 양념 용기 (이것도 아주 저렴합니다. 10개에 1.1 만원?, 병길이는 20cm)

쿠팡을 추천 합니다! (1% 적립금)
소스통 간장병 (500ml) 10P 시럽통 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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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화살표 토출구 쪽 구멍 크기를 가위로 잘라서 과탄산 가루가 얼아마 뿌려지는 가를 보면서 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취침전 마지막 사용 후 (샤워나 볼일을 보고) 양념통을 살살 흔들어주기만 하면 아주 소량씩 여기저기 뿌려지니 너무 편했습니다.

교수님 알려주신 대로, 좌변기 대 청소 한 후, 이제 매일 사용할 땐, 아주 소량 주변에 뿌려두고

좌변기 닫아두고 그데로 취침을 합니다.

또는 외출전에 살살 뿌려두고, 뚜껑 닫고, 복귀해서 물로 한번 내리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3. 대략 결과

수돗물에는 다양한 미네랄들이 들어 있기에 이것을 청소 후 물끼를 닦아내지 않으면 물자국이 생깁니다.

물론 그런 물자국도 젖은 수건으로 닦아주면 깨끗해지나,

필자의 경우에는 샤워 또는 청소 후 물기를 화잘실 두루마리 2칸 정도 아주 조금만 잘라서

닦아주고 있습니다.

샤워기 수전, 세면대 수전, 샤워기 해드 등, 반짝 반짝 거리는 제품으로 다시 한번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였고

마치 새거 처럼 깨끗한 모습에 누군가의 지식, 그리고 저의 작은 노력에 다라서 이런 결과가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좀더 많은 양을 구입하고 지금 하루에도 아주 조금씩 활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주사용하는 수전의 경우, 물끼가 늘 닦아주지 않으면 문제였는데

이부분은 이광렬 교수님께서는 증류수를 사서 행굼 하면 된다 하셨는데...

매일 쓰기는 부담이 되니, 이정도는 Pass 하고, 

청소후 마른 수건, 특히 극세사 손걸레 얼마 하지 않으니 이걸로 잘 닦아주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월드크린 고급 바둑 극세사 손걸레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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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수건은 물기를 한번에 잘 빨아드리지 못하고, 자국이 남아 오히려 문제가 되더군요.

그래서, 세척 후 물기만 닦아주는 용도로 위 극세사를 구입했습니다.

10개에 1만원 조금 안되었습니다. (9,700 원), 한장에 천원 꼴인 것이죠.

뭐 한달에 하나 쓴다 하면. 대략 1년 사용할 양이니, 넉넉 합니다. ^^.

4. 핵심 두 제품

청소에 가장 컸던 두 제품은 과탄산소디와 구연산이었습니다.

청소 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머리감고 린스대신 구연산을 소량 사용하고 있을 정도라 역시 구연산도 3kg으로 큰것을 구입하였습니다. 위 사진에 있는 것은 아직 조금 남아서 .... ㅎㅎ.

이둘을 Mix하여 함께하면 아주 결렬한 반응을 나타냅니다.

이럴 땐 주의를 해야 할 것들이 있기 때문에

다음 시간에 어떤 용도, 어떤 청소에 Mix 했는지등 주의 사항까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