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반복되는 계절, 그에 따라 두족류 낚시 시즌도 이제 점점 끝물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중에서도 마지막 끝물은, 꾼에게 가장 많은 추억과 보장된? 조과를 주기도 합니다.
10월말까지 #안면도좌대낚시 즐기고자 북적 북적하였던 #구매항 선착장 역시 한가해 지기 시작을 합니다.
주차장이 아주 널널하다는 것이 그 증거였지요.
9월~10월에는 상상도 하기 어려웠던 시절, 시즌이 이제는 지나고 있는 것이며
11월말 부터는 이젠 각자의 #안면도 #좌대낚시 실력을 검증을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올 한해 선상에 주력을 하셨는지요? 아니면 생새우(외수질)에 집중을 하셨는지요?
고정단차를 사용하셨는지. 아니면 프리리그를 사용하셨는지요?
사용하였던 에기와 채비(합사, 봉돌, 핀도래)등은 어떤 것을 사용하셨는지요?
혹시 그냥 기성채비 사용하신 것은 아닌지요?
각자 이런 수많은 질문들을 던지면서, 올해 #갑오징어낚시 #쭈꾸미낚시 마무리 하고
내년을 기약을 해야할 시기인듯 합니다.
1주 이상, 1개월 이상의 날씨는 우리가 알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해져있는 것이기에 그것은 바다 조류의 물때표이며
바타타임이라는 어플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11월의 물때표를 보고 쭈꾸미 갑오징어 야간낚시를 즐기심이 좋다 할 수 있습니다.
물도 정당히 흐렸던 위 그림의 빨간색 박스의 날이 매우 좋았으며
날씨마져 좋았습니다.
해가 짧아짐을 계절의 변화, 기온의 변화로도 알 수 있지만, 동이 트는 일출의 시간도 점점 느려졌습니다.
오전 7시가 넘어야 위와 같이 태안 안면도좌대 건너편에 있는 보령발전소 방향으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바람과 너울이 없는날 짐을 풀고, 평소 잘 먹지 않는 믹스커피를 한잔 타고, 담배한대 피우면서 #좌대낚시 시작 하였습니다.
오전 9시 30분경에 안면도 좌대낚씨 가두리 쪽에서 잡은 낚지 였습니다.
원래 야행성인 낚지들이 동이트고 2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나온다는 것은 애들이 그사이 정말 많이 굶었는가 봅니다.
또한 적당한 뻘과 함께 바닥 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좌대라면, 이렇게 낚지를 언제든 만나실 수 있답니다.
https://youtube.com/shorts/KBS5vv1zS14?feature=share
여기 저기 낚지가 자주 출몰 하였습니다.
배가 많이 고팠었는가 봅니다.
낚지는 작은 구멍만 있어도 도망을 갈 수 있는 두족류이기 때문에 촘촘한 살림망을 이용하셔야 하며
이마저도 없을 경우에는 양파망을 한두개 꼭 챙겨서 묶은 후 살림망에 넣어서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함께 동출을 하였던 덩어리 갑오징어낚시를 시작으로 드문 드문 나와주었습니다.
역시 신神급인 초고수 BNF님이 잡아내면 갑오징어가 있다는 것이니...(물로 개체수는 매우 적습니다.)
저도 열심히 여기저기 던져보고, 이동하고, 흔들어봤습니다. 사실 이것이 안면도 좌대 갑오징어낚시 방법이 다 입니다. ㅎㅎ
그렇게 저 또한 사이즈가 좋은 녀석으로 한수 하였습니다.
겨울을 보내기위해서 깊은 바다로 나가기 전 연안에서 마지막으로 덩치와 에너지를 충전을 하던 녀석들이였지요.
글래서, 로드 라인텐션을 잘 잡지 않은 상태면, 녀석의 입질을 느끼기 쉽지 않습니다.
물론, 녀석에게 에기로 꼬시는 것이 문제지.. 관심과 호기심을 보였던 갑오징어가 에기를 잡은 후 바로 놓지 않으니
너무 민감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쭈꾸미처럼 가볍게 올라타는 녀석 부터, 쭉~당기는 녀석도 있었습니다.
두족류 중 가장 개체수가 많은 주꾸미는... 항상 바닥에 있었습니다.
물론, 여기저기 많이 이동을 해서 찾아야 할 정도 였구요.
조류가 전혀 흐르지 않을 땐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던 특징이 있었습니다.
물론, 조류가 느리면, 에기를 흘릴 수 없어서 그만큼 낚시 꾼의 체력이 더 많이 소진이됩니다.
왜냐구요? 멀리 캐스팅을 해서 계속 끌어오면서 잡아 내야 하기 때문이랍니다.
즉, 안면도 뿐만이 아닌 대한민국 모든 좌대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캐스팅을 할 수 있는 능력도 가져야 합니다. (10미터~20미터 정도)
또, 조류의 흐름에 따라 봉돌과 에기를 흘리를 줄 아는 이 두가지 능력이 필수입니다.
한팩에 주꾸미 25마리씩 하나 하나 카운트 하면서 분리 하였습니다.
무게가 꽤나왔네요.
주꾸미살림망에 두족류를 장시간 넣어두게 되면,
힘이 없거나 이미 죽은 녀석은
나머지 녀석들의 식사 꺼리가 되면서 다리가 없고, 머리만 남은 녀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방지 하는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1. 넓이가 매우 큰 주꾸미 살림망을 이용하거나
2. 아니면 하루 조과는 그날 그날 바로 정리를 해주는 것입니다.
다음날 오전 피딩타임에 더 많은 갑오징어가 나왔습니다.
챔질할 때의 그 힘, 그리고 끌어 올릴 때, 중간 중간 꾹꾹 하는 힘...
역시 이맘때 갑오징어낚시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그렇게 아박이 가득 채워서 귀가 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CkKSA2evz1RqFkl0YPM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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