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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 만석좌대 변화된 모습 전후 (포인트 변경)


드뎌 공개가 되었네요. 어촌계와 재계약문제로 인해서 잠시 휴장을 했었던 삼길포 만석좌대가 오늘 재 오픈을 했습니다. 오늘 주말이여서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던 것이. 지금 대조기라 물쌀이 빨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어떻게 삼길포 만석좌대가 변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대호좌대에서 바라본 최근 모습입니다. 

발전기와 화장실이 방파제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발전기는 좌대에서 완전하게 분리가 되었구요. 

좋은점은 발전기 소음으로 부터 해방

나쁜점은 발전기 앞, 옆으로 있던 중층 포인트가 모두 사라진 것. ㅜㅠ



내부(안쪽) 자연식 찌낚시터 모습도 많이 변했습니다.

우선 위 사진은 이전의 사진입니다. 안쪽에 가두리 3칸 짜리가 바로 앞에 있었는데요.

자연식 좌대 시설이 줄어들면서 아래와 같이 이동을 했습니다.



주로 안쪽에서 쏘세지 낚시를 하던 포인트로 3칸 가두리가 이동을 했습니다.

이제 저 가두리 아래 바닥 어초를 공략하기란 정말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 자리에서 사이즈 좋은 우럭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아쉽기만 합니다.

물때좋고, 바람 좋고 한날 운이 좋게 가두리 아래로 내러서 안착을 시키면 큰 사이즈 우럭을 만날수도 있지 않을까..하지만. 그럴 수 있는 날이 1년에 몇 번이나 될까요... ㅜㅠ



이전사진을 다시 살펴봅니다. 삼길포 만석좌대 방파제 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정확하게 좌대 1칸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발전기도 빠졌지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파란창고 포인트도 이제는 안녕~

역사속으로 사라진듯합니다.



삼길포 만석좌대 이전 사진의 화장실 포인트 입니다. 화장실 앞뒤옆으로 중층포인트가 널렸었는데요

이제은 안녕~ 이네요. 

이 자리에서 4짜 우럭을 잡았던 영상도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 같습니다. ㅜㅠ



그리고 뒤에 있던 가두리가 이제 안쪽으로 위치를 바꾸었네요.

가끔 저 가두리에 채비 넣어서 우럭 빼가시는 양심불량 분들이 계셨었는데...

아마더 그분들은 나름의 재미였겠지만... 이 또한 역사속으로 사라졌네요.



삼길포 만석좌대 이전사진에서 보면 좌대 천정 1칸이 줄어들었네요.

생각보다 협소해진 것이죠. 아래 사진 찍는 위치가 없어진 것입니다. 





즉 탕비실 옆 빨간 처전정 다음에 한칸이 더 있었는데. 이것이 빠진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자연식이 작아졌고, 안쪽 찌터가 사라진 것 이외에 나머지 입어식은 그데로 입니다.

사람이 많을 땐 이전에도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 였는데...

이제 사람이 많아져서 오히려 오시는 손님이 줄어들것만 같은 역반응이 있을 것 같아...아쉽습니다.


꾼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남에게 방해를 받으면서 눈치를 보면서 낚시를 하는 것을 싫어하고

그리고 내가 꽝을 치고 있을 때, 다른 사람 잡는 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 매우 불쾌하거든요.

도시어부 이경규옹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ㅋㅋㅋ


조류가 이번주는 좀 쎄고 (보름달 떠서요~ ^^) / 좀 약해지면 한번 가봐서 여기저기 다 둘러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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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좌대 낚시하기엔...크로켓찌낚시 능력부족


바람도 없고 매우 좋은날 삼길포좌대를 찾았습니다.

올해 이제 낚시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콧구멍에 바람이 들어가지 그저 좋기만합니다.




이미 어복은 바닥을 드러냈고... 실력도 미천하니 바람쐬고 오는 것으로 만족을 하자라고 다짐을 하지만

남들 잡아내는 모습을 보면 ... 맘이 달라집니다.


자책과 자존심상함 등등등...

아직 경지에 이르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빠른시간이 아니고 오전 7시정도 도착을 했는데...아박이 3등. 흠....

사람이 이렇게 없다니. 역시 평일이 좋긴 합니다.

이런날 오시는 분들은 진정한 꾼들이시고 주로 단골들이라 이제는 서로 인사를 주고 받고 해서 

함께 삼길포좌대 안에서 식사를 하는 사이도 되었네요.



오래간만에 크로켓찌 20호를 던져봅니다. 아... 너무 오래간만인가요... 무겁네요. ㅋㅋㅋ

로드도 8피트에 싱커가 20호라... 작년 가을에 5호봉돌로 갑오징어 잡아낼때와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네요.

이러다가 원투 던지면 무거워서 못던지는 것은 아닌지 신세 한탄을 하면서 낚시를 계속 하였으나...



단골 꾼들이랑 점심을 맛나게 먹는 것으로 만족을...ㅋㅋㅋ




삼길포좌대 학꽁치 팀장님도 이제 복귀를 하시어 반갑기만 합니다. 그리고 단골들이 오래간만에 꽝을 치고 있으니

함께 드시라고 서비스로 우럭회를 내어 주시네요~ 참으로 기분이 좋을 따름입니다.

준비해간 것에 김밥 3줄을 풀고, 라면도 끓이고 해서 단골들끼리 점심을 간단하게? 배부를 정도로... 하고 낚시를 계속합니다.



내림 구멍치기로 작년에 손맛을 봤었지만.... 역시 작년이라 반응 속도의 차이가 많이 나네요.

바늘 털림도 수차례 반복하고 나서야 그래도 경우 애럭 갖넘은 녀석들도 올리기도 하고

진짜 애럭도 건지기도 하는.... 


이렇게 3짜 손맛은 다음으로 미루고 애럭이랑 놀다온 삼길포좌대 낚시였습니다.


작년 11월이 마지막 출조였는데... 그사이 감이 없어지네요.... ㅜㅠ



좀더 다녀 보면서 감을 찾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집나간 어복도 찾아야....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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