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징어낚시 장고항 낚시공원좌대 바다좌대 탐사
날씨(기온)이 하루 하루 다르게 쌀쌀 해지고 있습니다. 갑오징어낚시 시즌이 이제 피크타임을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월 말경부터 빠지기 시작을 할 것입니다. 이번달 정말 열쉬미 달려야 냉동고에 갑오징어를 가득채울 수 있을 터인데... 현실은 1팩 남아 있네요. 다들 맛나다고 더 가져다 달라고 하는 사람은 느는데...
아직 조과가 이러다 할 정도의 수량이나 사이즈가 되고 있지 못하기에....
사리물때이지만, 간조타임에 기대를 걸고 출조를 해봅니다.
장고항에서 일출 모습입니다. 너무 좋네요.
좋은 것은 여기까지 입니다. ㅜㅠ
이미 방파제쪽으로 차량이 가득차서 선착장과 가까운 곳에서 주차를 할 곳이 없습니다. ㅜㅜ
도착시간이 6시 40분이였는데. 좀더 더 일찍 와야 하는 가 봅니다. ㅜㅠ
BNF님은 선착장 계단에서 이미 갑이 두마리를 걸어두었네요. 역시 개고수 맞습니다.
낚시공원좌대에 입성을 합니다. 전체 전경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세요.
사리 5물 정말 엄청 납니다. 16호로도 불가능 하여.. 여기저기 넣고 다닌 후
간조가 가까워 지니 나오기 시작 합니다.
사이즈도 지난주에 비해 더 좋아졌습니다. 무게감도 확실히 다르구요. 손맛도 좋네요.
아. 입맛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갑오징어낚시의 매력은 손맛과 입맛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는 것이네요.
이날 갑오징어낚시를 하시는 분은 몇분 계셨습니다. 저와 BNF님이 대부분 갑이를 올리지만
다른분들은 한 두마리정도 올리시고 계시네요.
사람이 많을 땐, 좌대에서는 가급적 개인 로드 수량을 스스로 줄여주세요.
내가 먼저가서 여러대로 찜! 하는 낚시는 나와 타인 모두가 그날 낚시를 힘들게 만들 뿐입니다.
좌대마다 사람이 많을 땐, 1인당 1대로 제한을 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구요.
장고항 낚시공원 좌대 사장님이 젠틀 하셔서 별 이야기를 하지 않으시더군요.
물론 이날 건너편 좌대에서 소리가 들려옵니다. 1인당 한대!, 어? 한대! 라구요. ^^.
낚시할 공간도 협소하지만 간조 타임에 그래도 몇수를 올려봅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유투브로 이동합니다>
이날 조과 몇수안됩니다. 밑걸림도 몇회 있었지만, 지난 번 건너편 좌대 만큼은 아니였습니다.
사리물때엔 물이 죽는 곳을 찾아서 낚시를 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이번주가 사리물때이니 담주가 물이 죽는 물때입니다.
좌대에 있는 시간중 꼭! 간조시간이 껴있는 일정으로 해서 낚시 해보세요~
아마 묵직한 갑오징어낚시가 될 것 같아요.
이날 원투낚시에서 도다리, 우럭 등이 얼굴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가는 날에는 손님이 많아지는 10월입니다. ㅜㅠ
이곳은 담주에 다시한번 더 출조를 할 예정입니다. 집에서 가깝고, 무슨일 있으면 바로 복귀를 할 수 있으니까요.
톨비, 기름값, 이동거리 모두 안면도에 절반 수준이네요.
장고항의 모든 바다낚시좌대의 입장료는 25,000원입니다. 참고하시구요.
시설은 대부분 비슷하나. 가장 좋은 삼봉호가 요즘 내부사정으로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아서 정말 안타갑습니다.
만조때 물이 차는 노적봉 입니다. 경치 좋죠~
수도권에서 가까운 좌대 낚시 즐겨보세요.
노지, 석축, 방파제 발이 편한 곳이라면 저는 어데든 좋습니다.
(화장실도 가까우면 더 좋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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