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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마닷의 금뱃지를 무시하기 힘든 이유

 

낚시... 참으로 어려운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담그면 나오는 것 아냐?' 라고 이야기 하실 수도 있는 것이 낚시.

 

 

 

물론. 이미 도시어부 출연자 중 경규옹께서 배에 올라타시면 항상 입에 달고 사시는 말이기도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마이크로닷이 우승한 무게나 어종... 어찌보면 무시하는 이들도 많을 수 있습니다.

 

낚시가 늘 원하는데로 ... 잡히는 것이라면

바다에 물고기가 물반 고기반이거나, 아니면 너무 많이 잡아서 이미 씨가 말랐어야합니다. ㅋㅋ

 

물론 매년 고기 개체수가 적어지는 것은 맞습니다.

무분별한 남획 중 치어까지 잡는 것이 가장 큰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문제는 낚시를 정말 좋아하는 꾼들은 .. 대부분 잘지키고 있습니다.

생활낚시를 하는 분들이거나 아무런 생각없이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이런 행위를 계속 하시는 것이 문제이죠.

 

다시. 마닷 이야기로...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 멤버중 유일한 해외파입니다.

우리나라 바다와는 차이가 있다보니 방송 초기에는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도 보였었죠.

지깅 낚시에는 익숙한 모습이였지만, 찌낚시, 원투, 외수질 등에는 조금은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바다낚시의 특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참돔도 타이바라로 잡는것이 더 편했겠지만... 결국 지난 방송에서 찌로 참돔을 올리기도 하였듯. 이제는 많이 익숙해진듯합니다.

 

낚시가 참으로 어려운것이...

그날 그날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바다는 아무도 모릅니다.

 

고수, 프로라고 불리우는 사람도 매번 대상어를 잡는 것이 아니고

실력이 늘어가면서 잡고기로 취급하는 어종이 늘어가고, 대상어종의 크기도 커지는 것도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생활낚시만 하시는 분들께서는 왜. 고등어, 학꽁치, 전쟁이 등을 잡어 취급하는지 이해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자주 하시다보면... 꾼의 길로 접어들게 되시면 ... 왜그런지 이해도 되실 겁니다. ^^.

 

필자도 개인적으로 생활낚시를 추구합니다.

전문적으로 낚시를 하기에는 경제적, 체력적, 시간적으로 모두 부족 하거든요.

가까운 2~3시간 이내 거리에서, 먹을 수 있는 크기의 맛난 고기 몇마리 잡는 것으로 만족을 하는 생활낚시 꾼입니다.

 

 

anyway.

낚시는 알면알 수록 어려운 것이 낚시입니다.

알면알 수록... 로드와 채비만 늘어만 가는 것이 낚시 인듯합니다.

 

잡어건 뭐건 잡혀주는 고기에게 감사할 따름이고...

맛있는 안주거리가 되어주는 고기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빨리. 날이 따뜻해지길... 기다리는 꾼이...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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